한국부동산원 서울남부지사은 19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교남소망의 집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 서울남부지사는 백미 50포를 사회복지법인 교남사랑의 집에 기탁했다.교남사랑의 집은 중증장애인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요양 돌봄, 재활치료, 직업·자립훈련 등 맞춤형 복지서
순천시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과 청년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하반기 사업에는 총 460명이 신청한 가운데, 재산 및 가구소득,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 16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7명으로 총 216명이 최종 선발됐다.참여자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총 124개 사업장에 투입돼 오는 11
제주 출신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9일 취임했다.고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에게 공감과 신뢰받는 유능한 제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청장은 "상큼한 감귤과 향긋한 유채꽃 내음을 맡으며 행복했던 유년시절을 보낸 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자연유산이자 국제관광도시 제주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그간 제주경찰은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안정된 민생치안 확보에 역량을
도레이첨단소재가 고내열성과 전기 절연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가진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기반으로 산업안전과 첨단기기 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아라미드는 250℃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섬유로, 내열 보호복, 전기차 구동모터,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원면, 원사, 페이퍼 등 전 공정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고품질·고기능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과 안정된 전기적·열적 특성을 바탕으
도레이첨단소재가 고내열성과 전기 절연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가진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기반으로 산업안전과 첨단기기 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메타아라미드는 250℃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섬유로 내열 보호복·전기차 구동모터·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도레이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원면·원사·페이퍼 등 전 공정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고품질·고기능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과 안정된 전기적·열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난 5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효민이의 사연을 접한 울산 두류회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집다운 집으로 59호 니눔천사에 등극했다.◇“밝은 미래를 향해 한 발 내딛는데 힘 되길”울산 두류회는 울산에서 근무하는 진주교대 출신 교장, 교감, 교육청 관리직 등으로 구성된 모임이다.울산 두류회는 교육자로서 지역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승진자를 축하하며 화분을 보내는 대신 선배가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목적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울산 두류회 회원들은
부산도시공사 여자 양궁팀 박세은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 단체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리커브와 컴파운드 두 종목에서 총 500여명이 참가하여 전국 각 시·도와 소속팀을 대표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공사 박세은 선수는 사상구청 김하준 선수와 함께 부산 혼성팀으로 출전하여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된 기량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하며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부산도시공사 신
고교 야구부가 없는 충남 아산에서 드디어 프로야구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온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좌완 투수 최유찬. 그는 지난 17일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아 지역 야구사의 새 역사를 썼다.온양고 3학년 재학생인 최유찬은 아산베이스볼클럽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키 190㎝의 큰 체격에서 뿜어내는 최고 144㎞ 직구와 안정된 변화구 제구,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털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아산 지역 고교생이 정식으로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은 첫 사
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이 최근 자사에 등록하는 전문직 여성 회원의 유입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결혼에 대한 인식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전환되면서 자신만의 기준과 방향성을 갖춘 전문직 여성들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인연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흐름으로 풀이된다.제이노블에 따르면, 법조인, 의료인, 공무원, 대기업 및 금융권 종사자 등 사회적으로 안정된 직업군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가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학력이나 직업, 소득 등 외형적인 조건 외에도 성격, 라이프스타일, 성향, 가치관, 결혼관 등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로 꼽히는 김제덕 선수가 ‘제57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와 소속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대회로,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제덕 선수는 결승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접전을 벌였고, 마지막 세트에서 연속 10점을 명중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금메달의 순간을 함께했다.예천군청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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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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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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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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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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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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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 취약계층 생활지원 업무협력
김진수 기자 =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30일 운봉종합사회복지관, 반송솔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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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위원회 출범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량 결집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1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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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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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질병 위협과 관련된 코알라의 스트레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질병 위협과 관련된 코알라의 스트레스 요점-이 연구는 코알라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인 서식지 감소와 질병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은 코알라는 레트로바이러스 수치가 높아 클라미디아 감염 위험이 컸다.-이 결과는 코알라 보존 노력이 양질의 서식지 확보를 우선시해야 함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퀸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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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달려온 끝판왕 오승환, 21번으로 영원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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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마운드를 지켜온 ‘끝판왕’ 오승환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삼성 라이온즈의 전설 오승환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졌다.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영원한 클로저’로 불린 그는 팬들의 눈물과 박수 속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삼성은 그의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며 오승환이 남긴 시간을 영원히 기념했다.은퇴식은 시작부터 눈물과 환호가 교차했다. 아내와 아들의 손을 잡고 입장한 순간, 경기장은 가족이 함께 만든 마지막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