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토지·건물 등 539만4천건의 공유재산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유재산 총조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공유재산대장과 3대 공적장부를 일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단위에서 처음 실시된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재산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총조사를 통해 총 162만3천건의 대장 불일치를 확인했고, 최초 정비 목표인 정비율 8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고 3극점에 도달했던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담도암 투병 끝에 영면했다. 고 허영호 대장의 유족 측은 30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8개월가량 투병하시다가 29일 오후 8시 9분에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전했다.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제천고와 청주대를 나온 허 대장은 1987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겨울철에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으로 2017년 5월 국내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국내 최다 에베레
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2025년 한강수계 오염총량 지역개발사업 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따라 지역개발부하량이 할당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운영 실태와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은 하수처리 및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관련 기준에 맞춰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유지관리 실적 대장 작성 항목 일부가 누락되는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3극점을 모두 정복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담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1세.30일 유족 측에 따르면 허 대장은 지난해 12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약 8개월간 투병해오다, 지난 29일 오후 8시 9분 영면했다.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제천고와 청주대를 졸업한 뒤, 한국 산악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는 1987년 한국인 최초로 겨울철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으며, 이후 2017년 63세의 나이로 국내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에 여름 바다와 물놀이를 연출한 콘텐츠를 새로 투입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유저 간 대결 콘텐츠를 방송으로 중계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유저들의 손을 타고 들 태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TL'에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그랜드 서머 페스타'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비엔타 ∙ 케슬러 ∙ 헤르바 등 주요 거점 마을을 파라솔, 모래성, 서핑 보드 등 해변으로 꾸며 놓았다. 또 필드와 심연 던전에서 '대장 물놀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조용히 진행되는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정밀한 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와 함께 대장 내시경을 언제, 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알아본다.증상 없더라도 ‘정기검진’으로 조기 진단 중요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혈변, 체중 감소, 대변 굵기 변화 등이 있지만, 이는 치질이나 과민성장증후군 등 다른 질환과 유사해 증상만으로는 암을 쉽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고 '어드벤처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별세했다. 향년 71세.고 허영호 대장의 유족 측은 30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8개월가량 투병하시다가 29일 오후 8시 9분에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말했다.허 대장은 1987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겨울철에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으로 2017년 5월 국내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국내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세웠다.고인은 세계 최초로 3극점(1987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1일 오후 6시, ‘레드로드 R2’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대장-홍대선 종착역인 111정거장의 위치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대장-홍대선의 종착역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에 설치하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했다.위원회는 홍대 지역 상인, 주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설치로 인한 문화·상업적
18일,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이 대장–홍대선 역사 위치 변경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백 의장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에 이어 릴레이 시위 두 번째 주자로 나서며, 레드로드 R1구간에서 1시간 가량 피켓 시위를 벌였다.‘대장–홍대선’은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 노선이다. 종역사는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마포구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111정거장의 비합리적 위치 선정에 따른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역사 위치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로,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 중 종착역에 해당하는 111정거장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그러나 해당 구간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52%가 방문하는 대표적 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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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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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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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세계 유수의 의학 저널인 랜싯에 실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누적된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간 건강에 심각하고 증가하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유엔 플라스틱 오염 회의를 앞두고, 저자들은 각국이 플라스틱 생산량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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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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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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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전자납부체계 9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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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9월부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직접 이체뿐 아니라 은행 앱·인터넷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전자 납부 체계를 변경했다.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시설 건설과 개량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건설 사업시행자 등에게 부과하는 제도다.개발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가 인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중요한 재원으로 이용되고 있다.그동안 납부자는 시군에서 발급받은 고지서를 확인하고, 도에 직접 이체해야 했다.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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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도내 외국인 대상 고용지원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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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외국인 구직자와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외국인 구직자에게 취업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계해 도내 산업 현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결혼이주민, 외국인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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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틀렸다고 실패 아니다" 정부, R&D 평가 변화 추진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2일 2026년도 주요 R&D 배분·조정안 브리핑에서 문제로 지적된 현행 R&D 성공률 98%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성공·실패를 나누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평가체계 도입 방침을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정부 첫 R&D 예산안인 정부 R&D 예산은 35.3조원 규모다. 이 중 자문회의 심의 대상인 주요 R&D는 전년 대비 21.4% 증가한 30.1조원이다.98% 성공률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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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사전기획 교육분야 사용자참여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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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안전원 교육장에서 ‘사전기획 교육분야 사용자 참여 워크숍’ 제1차 교육을 본격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의2에 따른 교육시설 사전기획 업무 수행 시 사전기획 보고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시도교육청에서 사전기획 용역을 수행 중인 교육기획가, 사전기획가, 그린스마트스쿨 준공 교 교원과 교육기획 컨설턴트를 희망하는 학교 관리자 및 교사 등으로 내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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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인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국내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주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2025년 8월 20일 인제대학교과 인당관 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