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는 24일 미래광장 지현옥 흉상 앞에서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고 지현옥 산악인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지현옥 산악인의 유가족과 동문 및 선후배, 산악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되새겼다.대한산악연맹 충북연맹, 서원대 총동문회 및 OB산악부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묵념, 추모사 낭독, 헌화, 지현옥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현옥 산악인의 등반 업적과 탐험 정신을 되새기며 그의 발자취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