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드림'을 꿈꾸며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다 다치는 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산업재해를 인정받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외국인 노동자들의 주장이다.또 이들을 돕는 시민단체는 사업주와 고용관계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 은폐율'도 적지 않다고 주장한다. 일자리를 잃을까봐 일터에서 다치고도 산업재해를 신청하기도, 인정받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23년 고용노동백서' 등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자는 매년 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4월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135명이 입국하면서 조기적응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22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
담양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매뉴얼 보급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모국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직접 보급하였다.이번 교육 방문으로 ▲소화다기 사용법, 응급처치, 119신고요령 등 모국어로 제작된 리플릿 보급 ▲건설현장 화재 경각심 고취 ▲공정 별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작업 시 안전사고 주의 등이다.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해마다 늘고
경북도는 14일 도청 호국실에서 도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을 위한 케이-드림 협업체 2차 회의를 했다. 2월에 개최된 K-드림 협업체 발대식 및 1차 회의에서는 도 지역대학 기업체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12개 기관 전문가가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유치 확대를 위한 연대강화와 협업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K-드림 협업체 2차 회의에서는 아시아 이주 허브를 위한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 중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유치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 교육패키지 2.0 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방안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 외국인 출신 공무원이 가족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인공은 익산시 여성가족과에 근무하는 베트남 출신의 이두연 주...
영천시는 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을 직접 찾아 체류 관리를 지원하는 현장 컨설팅을 ‘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지방노동관서와 인력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인사·노무 전문가인 공인노무사가 힘을 합쳐 합동으로 진행하며, 고용허가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관리 법령 및 제도 안내, 임금 등 근로조건, 안전보건 관리체계 진단 등 노동행정 및 고용허가제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입국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이 증진될 전망이다.제주관광공사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간편결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플러스 월렛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알리페이 플러스와 제휴한 중국·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몽골 등의 국자 사용
대전시 중구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이달부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언어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한글로만 작성된 체납 안내문으로 인해 체납과 납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납세자가 언어장벽으로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일이 발생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8월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일산, 31일 속초를 마지막 일정으로 예상 참가자 수 6만여명 규모의 ‘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을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전세계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GS25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손 잡고, 뮤비페가 한국의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임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활동을 진행키로 했기 때문.올해는 10번째라는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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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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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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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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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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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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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18 정신이 대한민국 하나로 만드는 통합 에너지 될 것
국민의힘은 18일 숭고한 5·18 정신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지면서 미래를 위한 ‘국민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44년 전 오늘, 광주에서의 고귀한 희생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주는 토대가 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시는 민주유공자, 가슴 한 켠에 떠나간 가족을 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들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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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헌장과 청렴
매년 우리는 기고를 쓴다. 공직에 들어서고 선배들은 나에게 말씀하셨다. ‘행정직 이라면, 신규라면 공직자의 자세, 청렴, 친절에 대한 기고는 쓸 줄 알아야 한다.’ 그 말을 듣고 몇 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매년 같은 기고를 쓰고 있고 포털사이트에 청렴이라고 검색하면 전국 많은 공무원들이 같은 글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그들 중 한명으로써, 오늘은 역할론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최근 한 게시판에는 많은 이들의 ‘역할론’에 대해 논하는 글을 볼 수 있었다. 많은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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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회계업무 담당자 맞춤형 실무교육 실시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관련 법령의 잦은 개정과 인사이동, 신규 공무원 증가 등 회계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들에게 회계실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회계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출, 재무회계,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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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반려식물 콘테스트·전시·홍보 행사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반려식물 보급과 재배 장려를 위한 콘테스트와 전시 행사 등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 17일 열린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15개 시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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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내달 4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개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매년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 삶을 탐구하며 진리를 갈구하기에 사람들은 그를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른다.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 프로그램1‘을 연주한다. 지금껏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공연은 만 6세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우선 예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