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GS그룹 해커톤'이 8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GS그룹 해커톤은 임직원들이 팀을 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사업화하는 경연이다.올해 행사는 생성형 AI를 업무 현장에 적용해 즐겁게 혁신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PLAI: 플레이 위드 GenAI'를 주제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GS 전 계열사와 공기업·스타트업 등 외부 기관을 포함해 837명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측량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측량 업무와 관련한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이 참석했고, 시 도시정책관과 허가민원1·2과 관계 공무원 16명, 유재준 측량협회 회장 및 임원 7명이 함께했다.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측량협회 측의 현안 보고와 건의 사항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측량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분쟁조정 신청사건 3건을 단일 건으로 병합하고 지난달 28일 조정절차를 재개했다. 분쟁조정위는 또 향후 2주 동안 집단분쟁조정 절차 당사자로 참가하기 위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앞서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위가 4월 22일 SKT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사안과 관련한 집단분쟁조정 사건을 6월19일과 7월31일에 각각 일시 정지했다. 이후 8월 27일 개인정보위가 SKT에 대해 과징금 등 부과처
충북 예술중학교 설립이 추진된다.충북도교육청은 2일 예술중학교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추진단은 유관부서, 예술교육분야 교수, 현장 교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설립기획팀, 교육과정팀, 실무지원팀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지난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교육청 예술교육진흥위원회를 열고 예술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자문을 받았다.진흥위원회는 예술교육분야 교수, 학교 관리자, 현장 교사 등 전문가로 구성돼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도교육청은 2031년
한국기자협회 등 10개 언론단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서 정치인·공직자·대기업을 향한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이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을 내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언론의 기능이 위축되는 순간 시민의 알 권리와 민주주의의 건강성도 함께 훼손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 “2021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던 언론중재법 최종안에서도 정치인·공직자·대기업 임원·공익 침해 행위와 관련한 보도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며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과연 입법 취지대로 순기능만 할지는 의문이다. 무엇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한 수사 진행 상황이 지속해서 외부에 노출되면서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현직 도지사를 겨냥한 이번 사건처럼 민감한 사안에는 극도의 보안이 유지되는 경찰의 수사 관행과 달리 압수수색부터 포렌식 참관 일정까지 일일이 외부로 새어나가고 있다.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휴대전화 포렌식에 입회하기로 했다가 돌연 일정을 연기했다.윤 협회장은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250만원씩 갹출해 만든 500만원의 돈봉투를 김 지사에게
성주군은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근절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직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신고기간은 “성주군 반부패·청렴 주간”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신고 대상은 ▲직무와 관련한 부정청탁 ▲금품·향응 수수 ▲공직자의 직무관련 사적이익 추구 ▲그 밖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전반적인 공직 부패행위이며, 신고는 성주군 홈페이지 내 공직자부조리신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8월 29일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정수장’을 방문, 정수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휴게동 신축 설치공사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활동은 도시환경위가 지난 8월 26일부터 제298회 임시회 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안산정수장 휴게동 신축 설치공사의 추진 계획과 하절기 수돗물 수질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활동에는 도시환경위원회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 한갑수, 김진숙 위원을 비롯해 시
광명도시공사와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는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임대보증과 관련한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입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 소유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금융기관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임대주택 입주 지원 등을 통해 입주민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서일
비트코인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를 상대로 한 투자자들의 소송이 철회되며 법적 분쟁이 종결됐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셸 클래리티, 메흐메트 시한 운루소이 등 주요 원고와 주주 대표 아나스 함자가 소송 철회를 요청했다. 이로써 암호화폐 재무관리 기업들이 직면한 법적 리스크가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이번 소송은 2025년 5월 처음 제기됐으며, 이후 8개 이상의 로펌이 불만을 가진 투자자들을 대변하며 가세했다. 투자자들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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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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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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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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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라이온스 클럽 조석현 총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부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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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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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 선발…11월부터 본격 가동
경주시가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선발해 운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평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채용 공고와 접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면접과 체력 측정을 거쳐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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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치유의숲 산불예방 원격가동 소화시설 도입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숲 일원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산불소화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산불 진화헬기 및 진화차량 도착 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수관수막타워를 활용해 반경 40m까지 40분 동안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주변 시설물과 수목까지 신속하게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는 최대 60톤을 저장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원격 가동 시스템 도입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하며, 유사 시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가 가능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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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서귀포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학과 풍자의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를 오는 27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중가요 ‘최진사댁 셋째딸’을 모티브로 한 반전과 감동의 서사를 전통연희와 현대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는 미모의 셋째딸이 병상에 눕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해학과 풍자, 반전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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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플로깅 활동으로 건강. 환경 공동체 확산
서귀포시는 청명한 가을철을 맞아 시민이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2,707건의 플로깅 실적을 기록했다. 활동은 주로 해안가와 올레길 등으로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는 새마을회, 주간보호센터, 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올레꾼을 비롯한 시민들도 적극 참여했다.전용봉투는 각 읍·면·동사무소 및 생활환경과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또한, 서귀포시청 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 인증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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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 열고 정식 운행 시작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시가 미래 교통혁신을 선보였다. 시는 10일부터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차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세계인을 맞이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주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7월부터 시험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