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박사가 해조류 연구를 통한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복원에 힘쓴 공로로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해양수산부 주최로 지난 10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 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개최돼, 해양 분야 국내외 전문가 및 지역단체 500여 명이 참여해 수산자원 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강 박사는 해조류의 전문적인 분류 및 생태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바다숲을 조성‧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분류군과 기법을 연구 및 실증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제주지역 연안어선 자율 감척 사업이 8년 만에 재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연안어선 자율 감척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는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안어선 감척 사업을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해왔다.이 기간 제주시 627척, 서귀포시 580척 등 모두 1207척이 감축됐다.연도별로 보면 2005년 68척, 2006년 198척, 2007년 250척에서 2008년 460척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고, 201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영난에 처한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2500만원을 투입해 2척 내외 어선을 줄이는 2024년도 연안어선 자율 감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16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연안어선 감축 사업으로, 최근 수산자원 감소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인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진되는 것이다.현재 도내 연안어선은 총 1556척이다.앞서 연안어선 감척 사업은 지속 가능한 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되다가 수요가 없어 2017년부터 중단됐다.2005~2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연안어선 자율 감척사업에 나선다. 총사업비 3억 2,500만 원을 투입해 2척 내외의 대상 어선을 감축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수산자원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현장 수요가 발생하면서 추진하게 됐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행정시 해양수산과에서 신청하면 된다.연안어선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격은 제주지역 어업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어업인으로, 감척 대상 어선(어업허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읍 온양리 외 3개소 해역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 바다의 지렁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나 진흙에서 유기물을 먹이로 하여 성장하면서 바닥을 정화하는 이로운 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성분으로 간 해독 효소 증진, 면역기능 향상, 노화방지 등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과 뛰어난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가 많다. 손병복 울진군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해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30일 이상 생산·관리한 것으로, 방류 해역은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이다.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1년생 품종으로 멀리...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국립수산과학원 울릉·독도해양기지는 독도 해역에서 수산자원 관리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해운·수산·항만·조선 산업에서 스마트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AI를 둘러싼 전문가 연구와 논의가 본격화한다. 특히 바다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문성이 큰 분야라 AI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달 ‘민·관·학 워크숍’을 열고 AI 기반 수중영상 분석 기술의 최신 동향, 수산자원 관리 적용 사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곽미숙 의원이 13일 고양상담소에서 도가 같은 날 공고한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정책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도는 ‘공고 제2024-1118호’를 통해 올해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이용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회복 ▲연안생태 환경 보호·관리 ▲불법어업 근절로 수산자원보호 ▲자율관리어업 내실화 지원 ▲수산자원보호 인식개선 및 도민 참여확대 등 5개 분야, 12개 중점 추진과제
울릉군이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주최·주관한 ‘제12회 바다식목일’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0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주최·주관한 바다식목일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해양 생태계 복원에 큰공이 있는 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울릉군은 동해안 연안생태계 복원사업 유치와 수산자원 조성, 울릉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산자원조성의 필요성 홍보를 통한 국가정책사업 기여와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 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은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이 지난 10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또 이날 김대종 ㈜제주오션 잠수팀장과 강정찬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도 각각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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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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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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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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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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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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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