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계 삼겹살' 논란 이후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는 토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요즘 비계삼겹살이 하도 핫해서 저도 올려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게시글에 자신이 음식점에서 받은 고기 사진을 첨부하며 "1인분에 1만6000원이고 목살은 상태가 괜찮은데 이 삼겹살 양호한 것이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직원은 '저희 고객들은 이런 거 다 좋아한다. 뭐가 문제냐'고
○…최근 제주지역에서 불거진 ‘비계 삼겹살’ 논란에 대해 제주도가 고심.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차담회에서 “축산분야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필요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실제 점검에 돌입했다”고 피력.그러면서 “민간의 사업체 운영에 대해 과도하게 접근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식문화 자체의 차이도 있을 수 있어 이런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
18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고조되는 제주 관광 부정적 이미지 개선 작업에 착수.제주관광협회는 지난 7일 도내 19개 관광 업종별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종사원 친절 및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등 자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결의.제주관광협회는 또 관광객 민원 다중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실 확인에 근거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관광불편 신고·접수 채널 홍보를 강화할 예정.
제주도 관광지의 한 유명 흑돼지 전문 식당에서 비계 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9일 국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열받아서 잠이 안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제주에서 1년살이를 하고 있다는 게시자는 최근 친동생이 제주를 방문하자 서귀포시 중문동의 유명 흑돼지 전문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해당 전문점은 유명 연예인들이 방문하는 모습이 TV에서 방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게시자는 고기만 약 14만원 가까이 주문했는데, 정작 고기에는 비계가 상당수 붙어 있었다.직원
제주의 한 유명 흑돼지 집에서 비곗덩어리 삼겹살을 판 논란이 해당 업소 사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
돼지고기는 한자어로 돈육, 제육이라고 한다. 무게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이다. 이슬람권, 유대권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고기이다.한데 선호하는 부위는 나라ㆍ국민 별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인은 앞다리ㆍ뒷다릿살을 즐긴다. 일본인은 돈가스용 안심과 등심을 좋아한다. 유럽인은 돼지의 등과 옆구리 살로 만든 베이컨을 자주 찾는다, 한국인은 단연 삼겹살이다.▲우리나라에선 돼지고기 하면 삼겹살을 떠올릴 정도로 그 사랑이 유별하다. 직장 회식, 가족ㆍ친목 모임
최근 제주는 전국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다. 비계 삼겹살, 택시비 10배 바가지 등 제주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보도되고 있다. 이에 대한 제주도의 답변은 국민들에게 더욱 불편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저자도 제주도민이지만 비계만 있는 돼지고기는 선호하지 않는다. 제주도의 食 문화차이라고 일반화시키는 것은 제주도민을 위한 대처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관광객이 선호하는 지역이 제주에서 타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운수, 숙박, 레저, 요식업 등 관광업에 종사하는 도민의 잘못이
제주도의 한 고깃집에서 비곗덩어리 돼지고기를 받았다는 손님의 후기가 인터넷상을 달구고 있는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한 고깃집에서도 비계가 많은 삼겹살을 손님에게 제공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모 돼지고기 비계전문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처음 목살 2인분, 삼겹살 1인분을 시켜 먹고나서 추가 삼겹살을 주문하니 이런 걸 줬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의 고기를 보면 누과봐도 살코기는 거의 없고 비계가 대부분이다.작성자는 "구워주는 시스템인 이 집에서 첫
○…강병삼 제주시장이 1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제주 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을 주문해 눈길.강 시장은 제주 음식에 대한 바가지요금 비난이 반복되는 와중에 최근 중문 소재 유명 흑돼지 맛집이 비곗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 준수사항을 점검할 것”을 당부.강 시장은 “제주 식품이 바가지요금이란 오명을 벗고 안전하고 맛있다는 인식이 확립되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해 달라”을 강조.
17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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