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괴롭히는 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유방암'이다. 관련해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각각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사증후군이란 몸 속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심하면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지방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다음 다섯 가지 기준 중 세 개 이상을 충족하면 해당된다. ▲허리둘레 남성 102cm 이상, 여성 88cm 이상 ▲중성지방 수치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잦은 강우로 인한 맥류의 붉은곰팡이병 감염예방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이 여물기 전 비가 2~3일 지속되고 상대습도가 95% 이상인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병한다. 발병 시 이삭의 낟알이 갈색을 거쳐 붉은색으로 바뀌고, 속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이삭이 여물지 않아 곡물의 품질을 떨어트리고 수확량도 현저히 감소한다.또한 붉은곰팡이병은 진균독소를 만들어 사람과 가축이 먹을 경우 구토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
젊은 나이라도 지방간 수치가 높다면 갑상선 발병 위험이 최대 1.81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이은정·권혜미 교수 연구팀이 20~39세 국내 성인 310만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지방간 지수와 갑상선암 발생도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청년을 지방간 지수에 따라 분류해 갑상선암 발병 위험도를 분석했다. 보통 30 미만이 정상군에 속한다.연구 결과 갑상선암 발병 위험도는 FLI 30~59 그룹 남성이 1.36배, 여성이 1.44배로 높게 나타났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9일 한림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협진 시스템을 갖춘 집중치료실을 설치했다.집중치료실은 발병 후 7일 이내 급성기 뇌졸중 환자, 재발하는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 뇌혈관 중재시술이나 뇌혈관 수술 전후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이곳에는 전담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징후와 신경학적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APOE4 유전자 동형접합형 보유자는 알츠하이머에 걸릴 게 거의 확실합니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파우 병원의 기억연구소 소장 후안 포르테아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생명과학·의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실렸다.APOE 유전자는 체내의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 변이형 중 하나인 APOE4 유전자는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미국국립알츠하이머조정센터 뇌 기증자 3297명의
LG유플러스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 째깍악어와 함께 소아암 환아 100명에게 1대1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U+아이드림 챌린지'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매년 1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소아암이 발병
KCC글라스는 본사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및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상태로 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KCC글라스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통해 임직원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 질병 유소견자와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군인 본사 임직원
많은 현대인이 활동 시간보다 좌식 시간이 길다. 그러나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각종 질환 뿐만 아니라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가장 짧은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2%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앉아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빅토리아 암 위원회 연구 결과도 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당뇨병 발병 위험도 키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좌식 시간이 가장 긴
과한 해산물 섭취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노출과 건강'에 게재됐다.미국 다트머스 가이젤 의과대 연구팀이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 거주하는 1829명을 대상으로 해산물 소비 습관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의 거주 지역에서 발견되는 26개의 해산물에 대해 품목별 과불화화합물 수치를 조사했다.PFAS란 조리기구나 화장품, 종이컵, 식품 포장용지,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등에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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