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큰 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더 낮...
국민의힘 차기 당·대권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안철수 의원이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여당이 전향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
세월호 참사는 한국 언론과 정치의 무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이 참사는 승객 304명을 구조하지 못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언론의 ‘전원 구조’ 오보부터 단독 경쟁과 받아쓰기 보도 등 참사는 계속됐다. 정치 또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희생자 아픔을 공감하고 갈등을 봉합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를 통해 여당 참패로 끝난 총선과 관련해 첫 입장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할 것"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린 뒤 SNS를 통해 ‘협치’를 강조했다. 차기 총리 후보의 자질 중 야권과의 소통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나온 메시지라 총리 기용 가능성에 더 무게를 싣는 메시지로 읽힌다.그러나 ‘박영선 총리 카드’가 실현되려면 쉽지 않은 과정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 22대 국회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친명계가 받아들여야 하는 점이 관건이다.박 전 장관은 18일 개인 SNS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17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우도 초.중학교에 청소년 복합시설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고 의원은 "올해 제주는 학령 인구 감소가 상당히 본격화됐다"라며 "어쩌면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 정책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서의 학교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도정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교육청이 소유하고 있는 공간에 지자체가 예산을 투자해서 시설을 설치하고 관리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제도적으로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 총선 결과와 관련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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