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돼요”30대 정OO씨는 8년간의 재활 끝에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첫 사회 경험을 시작했다.
강동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구는 내년도 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해 총 187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구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동주민센터, 일자리 카페, 구립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행정 도우미, 카페 바리스타, 사서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구는 참여자를 직접 선발하는 전일제 50명과 시간제
▲본회의장, 2025년 9월 25일의 표결지난 9월 25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국회는 같은 날 밤 필리버스터에 앞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전자표결에 부쳤다.이 특별법은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신체·정신·재산 피해를 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산불은 사상자 187명, 피해 구역 103,876ha, 주택 소실 3,848여 동, 시설 피해 7,516건 등 역대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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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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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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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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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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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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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보강...신호대기 단축·정체 완화
울산시가 올해 2월부터 추진해 온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보강 및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 공단지역 출·퇴근 시간대 신호 대기 시간 단축 등 교통 서비스 전반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총 8억원을 투입해 약 8개월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ITS 보강 및 확장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장비 교체와 AI 기반 신호체계 도입을 통해 울산 교통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노후 교통정보 수집장치 29개 교체 △AI 기반 좌회전 감응 신호 5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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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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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화학사고 대응력 높여라”
석유화학 산업이 집약돼있고 대규모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항만구역이 위치해 화학사고 위험이 큰 울산에서 항만구역 화학사고에 대응하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6일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2024년 전국 화학사고 중 13%가 울산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국에서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건수다. 단위면적당 화학사고로 보면 울산이 1등이다. 울산 화학사고 가운데 오염 확산 우려가 큰 항만구역에서 일어난 사고는 같은 기간 사고의 약 6%에 달한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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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경기도 공공갈등관리‘최우수상’수상
경기 광명시의 시민 중심 층간소음 갈등 관리 정책이 경기도 최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도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층간소음 갈등해소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민 갈등 해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시가 2013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설치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시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갈등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센터는 ▲ 민원 상담 ▲ 당사자 간 협의·조정 ▲ 예방 교육 ▲ 홍보물 제작 등 4단계 종합지원체계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