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조치가 평시 체계로 전환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금년 들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축산 농장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7월 8일자로 모두 해제됨에 따라 7월 9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의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등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감염 항체 양성축에 대한 도태가 끝나는 등 모든 방역 조치가 완료됨으로써 취해지게 됐다는 설명이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구제역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됨에 따라 9일부터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방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들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축산 농장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9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의 위기
이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육군 제171보병여단 3901부대 1대대와 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추진되었으며, 이천 지역 내 테러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테러 발생 시 군·소방 간 현장 지휘체계 및 역할 분담 확립 ▲평시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 강화▲
충북 괴산댐은 홍수에 대비해 운영수위를 댐 월류부 수준인 해발 128.65m로 낮춰 담수 용량을 늘린다.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2일 올해 홍수기 괴산댐 운영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식 개선안을 발표했다.한수본은 홍수기 전체 수문을 완전히 개방해 평시 운영수위를 수문 월류부 수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월 69회 한강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 의결에 따른 조처다.한수본은 지난해 평상시 제한수위를 종전 134.00m에서 130.0m로 4m 낮췄고 홍수 때 수
육군 제8962부대 1대대와 진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일 향군회관에서 작전협조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을 통해 진주시재향군인회는 전시와 평시, 훈련상황 시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 내 특이사항 확인 및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군은 작전 및 훈련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진주시재향군인회 정형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향군인회와 지역 군부대 간의 협조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진주시재향군인회 회원들 모두 본 협약 내용에 충실히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제8962
2주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28일 오전 5시 3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정식 개통했다.인천교통공사는 이날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에서 첫차 탑승객 중 9명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첫 손님맞이 기념행사'를 열었다.검단연장선은 인천 1호선의 기존 종점역인 계양역에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6.8㎞ 노선이다.검단연장구간 개통으로 인천 1호선은 33개 역, 영업거리 37.1km의 노선으로 확장됐다.인천 1호선 전동차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4.5∼5분, 평시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 기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5%, 월 한도액을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평시 삼척사랑카드는 월 한도액 최대 70만 원,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으며, 월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적립되었지만 오는 7월에 인센티브율과 월 한도액이 상향되면 월 최대 100만 원 사용 시 15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삼척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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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쓰지마라" 허위신고 매뉴얼까지···2300억 규모 컬러강판 부정수출 적발
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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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집중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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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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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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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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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APEC 준비현장 점검 "한국의 정상화 알릴 감동적 행사돼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장과 숙박시설 등 인프라의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만찬과 문화행사 등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현장을 방문한 김 총리는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강조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진행했으며 이른 아침 이재명 대통령과의 소셜미디어, 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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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초청 오찬… “헌법 정신 계승이 제헌절의 첫 자세”
제77주년 제헌절을 앞둔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를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제헌헌법의 의미를 되새겼다.우 의장은 “제헌의원들의 책임감과 애국심으로 제헌헌법이 탄생했으며, 오늘날 헌법의 가치는 바로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정신이 제헌의원들의 손을 거쳐 헌법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제헌국회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제헌절을 기념하는 국회의 첫 번째 자세”라며, “그 일환으로 제헌회관 상시개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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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ory]골드만삭스 CTO, AI와 함께 일하는 엔지니어의 조건을 말하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AI 스타트업 코그니션이 개발한 자율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빈’을 내부 개발팀에 투입하기 시작했다.골드만삭스 CTO 마르코 아르젠티는 CNBC와 인터뷰에서 “데빈은 새로운 동료 개발자처럼 행동할 것”이라며 “초기에는 수백 개 인스턴스로 시작하겠지만, 수요에 따라 수천 개로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단순한 코드 추천 수준을 넘어, 복잡한 다단계 개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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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화…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안 규제심사 통과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3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도록 명시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두 차례 보완을 거쳐 마련됐으며,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 등 야외 작업 노동자의 온열질환 및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규제개혁위원회는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개선안이 충분히 타당하며, 폭염 확산에 따른 시급성도 인정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