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본부은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새롭게 태어나는 경기농협’을 주제로 신청사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경식·박제봉·윤여홍 농협중앙회 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교보생명보험과 함께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기후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보험이 환경교육에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한 창작뮤지컬을 공동으로 기획해 어린이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버려진 자원들이 모험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50분 분량의 동화 형식의 무대에서 노래와 춤이 어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를 기반으로 조성할 예정인 경기지방정원이 공식 이름으로 ‘새로숲’을 채택하고, 17일 공사를 시작했다.경기도는 11월 17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경기지방정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새이름으로 ‘새로숲’을 선포했다.‘새로숲’은 ‘새로운 숲’, ‘다시 태어나는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한 공간의 명칭을 넘어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민과 함께 회복과 공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과거 쓰레기와 오염의 공간이었던 안산시화 매립지를 생태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합천군이 오랜 시간 정성과 의지를 쏟아온 합천춘란 산업이 지역의 다양한 특산자원과 융복합되어 ‘행운을 전하는 반려식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지역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의 협업, 그리고 행정의 지원이 맞물리며 합천춘란은 단순한 화훼를 넘어 합천의 문화와 품격을 담은 새로운 선물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에서 피어난 명품 난초, 합천춘란춘란은 3만여 종의 난과식물 중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매년 3~4월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우리 고유의 보춘화이다.이 자생 난초를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지난 13일 사랑터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할배와 함께하는 하수처리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수처리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하회탈을 쓴 ‘하회탈 할배’와 ‘각시탈’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퀴즈를 통해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선사했다. ‘하회탈 할배’는 하수가 깨끗한 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며,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억 사랑터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넷마블이 자사의 방치형 RPG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검술명가 막내아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내년 1월 8일까지 이어지며, 콜라보 영웅 추가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넷마블은 17일,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웹툰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는 콜라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검술 명가 룬칸델 가문의 막내 진 룬칸델이 실패한 삶을 되돌리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다시 태어나는
왜 우리는 자유를 그토록 갈망할까. 왜 억압 앞에서 숨이 막히고, 자유를 되찾는 순간 “이제야 살 것 같다”는 말을 하게 될까. 이유는 단순하다. 행복은 자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자유는 인간의 본능이자 존재의 출발점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세상에 발을 디딘다.철학자 알랭은 말했다. “자유란, 나를 나답게 살아갈 권리다.” 자유는 단순히 구속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선택할 수 있다는 감각, 거절할 수 있는 용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 그 모두가 자유다. 자유로울 때 우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도서관 강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북토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12월 북토리는 ‘책 탐정과 함께 즐기는 헌책 낙서 추리 게임’을 주제로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대표인 윤성근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강연은 헌책 속에 남겨진 낙서와 메모, 각종 흔적을 찾아 그 의미를 함께 추리해 보며 헌책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책의 마지막 여정이 되거나 새로운 책으로 다시 태어나는 헌책의 이야기, 그리고 책 속에 시대의 암호를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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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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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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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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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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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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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임원이 주식 매도? … "세금 납부 위해 작년 12월 결정"
3370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 이후 전방위적인 몰아치기가 벌어지고 있다. 급기야 쿠팡 주요 임원 두 명이 주식을 매도했다는 논란까지 이르렀다. "주식을 매도한 시점이 사고 발생 직후였다"는게 핵심이다.과연 그럴까? 디지털포스트 취재 결과 이같은 주장은 억측과 과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매도 결정은 각각 지난해 12월과 지난 10월 퇴사 직후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는 거리가 있었다.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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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2월 한달간 올해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 추진
서귀포시가 2025년산 만감류를 대상으로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본격 시행한다.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격 불안을 막고, 고품질 감귤 중심의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다. 유선상으로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에 과원소재지, 수확일자, 출하처 등을 포함해 수확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검사는 지역 농·감협 APC 15곳과 농업기술센터 1곳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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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첫 수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지난 1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만에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이날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는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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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익 기반 마련…안정적 성장 구현” 다짐
전북 고창부안축협은 지난 11월 25일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 연회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오교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축산업은 경기 침체, 사료비 상승, 인력난, 가을철 이상 기후로 인한 조사료 수급 불안정, 반복되는 가축질병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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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방역산업·정책·학술 한자리
‘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의 경우, 학술대회는 질병관리청과 한국방역학회가, 전시회는 한국방역협회와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가 각각 주최·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전문적 방역”을 주제로 진행됐다. KPCE 202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