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1일 세진중공업에서 조선업 옥외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두 기관은 7월 한 달간 택배노동자, 조선업 등 옥외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주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범석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날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작업 현장에서 옥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팩, 쿨토시, 식염포도당, 이온음료 등으로 구성한 온열질환 예방 키트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