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4대 관급자재에 대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4대 관급자재 통합관리 TF’를 신설하고 14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4대 관급자재는 공공공사에 사용되는 시설자재 중 관리 중요도·난이도가 높은 레미콘, 아스콘, 철근, 시멘트로, 연간 관급 공급규모는 약 6.4조원에 달한다. 이들 자재의 수급과 품질은 중요 관급공사 일정 및 품질과 직결되어 국민 생활 및 안전에 큰 영향을 주는 품목이다.4대 관급자재는 레미콘, 아스콘, 철근, 시멘트 등이다.이
부동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철근업계가 생존을 위한 최후수단으로 생산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내 최대 철근생산업체인 현대제철은 오는 4월 한 달간 철근생산기지인 인천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일시적인 생산 중단 등 감산조치에 들어갔던 동국제강도
현대제철은 4월 한 달 간 인천의 철근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포항2공장을 사실상 폐쇄한데 이어 4월부터 인천 철근공장도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회사는 한 달 간 철근공장 생산을 멈춘 뒤, 국내 철근 재고가 감소하는 등 시장의 공급 과잉이 완화할 때까지 감산 조치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이 철근공장의 전체 생산라인을 멈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 청주시 이룸산업건설은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지역문화예술계를 위해 2 000만원 후원 약정서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전달했다. 이룸산업건설은 내년까지 2년간 연 1000만원씩 청주문화재단의 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에 후원하기로 했다. 최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과 성실로 건축공사를 담당해 온 전문 건설기업의 자부심을 걸고 88만 청주시민 모두가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룸산업건설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전문건설기업으로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
현대제철 노조가 1일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임단협 협상을 시작했지만, 성과금 문제 등으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노조는 총파업과 부분 파업을 반복하며 사측은 일부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그러나 사측이 12일부터 당진제철소 냉연직장폐쇄를 해제하면서 협상 재개 가능성이 커졌고, 1일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며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됐다.하지만 당진제철소와는 별도로, 현대제철은 같은 날 인천 철근공장의 전면 셧다운을 발표했다.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철근 생산직 직
현대제철이 철근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인천공장의 철근 생산을 4월 한 달간 전면 중단한다. 철강 생태계의 중심축 중 하나인 현대제철이 공장의 철근 라인 전체를 멈추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정기 보수가 아닌 시황 악화에 따른 감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4월 한달간 철근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철근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서다.철강 생태계의 중심축 중 하나인 현대제철이 공장의 철근 라인 전체를 멈추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2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계속되는 건설경기 악화 등을 고려해 내달부터 인천공장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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