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 원도심 상일상회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예술에서 만난 자연’을 주제로, 매주 화·목요일 총 8차례 진행된다. 가을날 모네의 정원을 구현한 꽃장식 만들기, 작은 아씨들에 등장하는 가을 들꽃 부케 만들기, 토토로와 함께한 언덕, 테라리움 만들기 등 소설·음악·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한 뒤 작품 속 자연물을 꽃과 식물로 구체화해 표현하는 생활 원예 과정으로 꾸며진다. 가정용 분재 꾸미기,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