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강소기업으로 평가받는 메타씨앤아이가 서울 강남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면서, 지역 특화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강남구 소재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인 ㈜메타씨앤아이가 최근 본사 제주 이전을 확정하고, 법인 주소 이전 절차를 마쳤다고 16일 전했다.메타씨앤아이는 2024년 10월 포브스코리아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파워 혁신기업 30-반도체 섹터’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이어 8번째로 이름을 올린 반도체칩 설계 전문 팹리스 기
최근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 모두 제주와 경기도 지역에서 불법 체류하다 추방된 중국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 전원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해경은 또 이들을 도운 중국인 조력자 2명과 운반·알선책 2명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중국인 6명은 모두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이튿날 새벽 6시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1명이 지난 12일 추가로 검거되면서 6명이 모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오후 1시께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한 원룸에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다른 중국인 5명과 함께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출발, 다음날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화물차에 숨에 화물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같은 날 오전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업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륜동주민센터 및
중부뉴스통신 =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한 차량제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제주를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선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백록홀에서 차량제어 소프트웨
KB국민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손잡고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한다고 26일 말했다. 방문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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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펀드 투자로 상장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빛나는 제주 1호 펀드’로 도·농협제주본부·제주은행, 펀드운용사 등 총 80억원을 확보했다.도는 이 펀드로 재테크 교육플랫폼 기업 ㈜업밸류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업밸류는 연내 대전에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다.제주지역 신생 기업으로 반려견 헬스케어 스마트워치를 제작하는 ㈜케어식스에는 연구개발비로 10억원이 투자됐다.도는 1호 펀드 80억원 중 현재 2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내 위성통신 기업에 투자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백록홀에서 차량제어 소프트웨어 분야 성장유망기업인 ㈜옐로나이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과 옐로나이프 주요 경영진,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측은 10월 내 제주 본사 이전과 도민 고용 확대, 향후 지역 내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옐로나이프는 현대차그룹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독립한 스핀오프 기업이다.‘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자유롭게 기능을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업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륜동주민센터 및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기본교육을 거쳐 심화교육, 창업연계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8월에 이뤄진 하반기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교육 과정이다.제주의 기후와 토양, 재배작물, 친환경 농산물, 농업경영체 등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강남구 소재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인 ㈜메타씨앤아이가 최근 본사 제주 이전을 확정하고, 법인 주소 이전 절차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2018년 설립된 메타씨앤아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저전력 설계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이후 수도권 유망기업 유치 차원에서 제주 이전을 타진해 왔으며, 2022년 9월 제주 첨단산업단지에 연구개발 센터를 신설해 제주 출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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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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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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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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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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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발의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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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2025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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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 ‘2025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최수상과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 산하 기관과 시·군, 지방공기업에서 총 89건이 접수됐으며, 예선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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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국회 국정감사 체계도 전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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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과 국회법 개정이 잇따라 이뤄지며 에너지 정책의 주무부처와 국회의 감사 체계가 동시에 개편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통상부로 축소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되며 에너지 정책의 행정·입법 감시 구조도 전면 재편된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개정안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개편되고 그동안 산업부 소관이었던 에너지 정책 기능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됐다.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명칭이 변경돼 신설되고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 부처로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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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춤과 세계 가면문화의 만남,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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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한국 전통 탈춤과 세계 각국의 민속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10월 5일까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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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장배 탁구대회, 450명이 뜨거운 경쟁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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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인 ‘제16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중구체육회 주최, 중구탁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80개 팀 4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에 따뜻한 교류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김정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병춘 중구탁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곧바로 병원’과의 건강관리 협약 등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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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선왕조 가봉태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조선왕조 가봉태실은 왕실의 생명관과 풍수 사상을 담아낸 독창적 문화유산이다. 이제 그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충북은 충남·경북·경기와 함께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학문적 기반을 다져왔고, 지난 2025년 9월 25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세 번째 국제학술대회는 그 결실 중 하나였다. 이를 토대로 충북은 도내 가봉태실과 다른 지역의 태실을 연속유산으로 묶어, 올해 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조선 왕실은 아이가 태어나면 태를 봉안하고, 훗날 임금이 되면 석물로 장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