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신기록을 세웠다.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전기차 판매량이 14만6332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9.9%를 차지하는 수치다.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가 9월 30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2025년 3분기가 미국 전기차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록은 2024년 4분기의 36만5824대다.평균 거래 가격도 상승했다. 8월 전기차 평균 거래 가격은 5만7245달러로 7월보다 3.1% 증가했다. 전년 대비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가 폐지되면서 전기차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가 전기차 판매 비중이 현재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1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짐 팔리 CEO는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가 전기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전기차는 여전히 활발한 산업이겠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작아질 것"이라며 "7500달러 세액공제가 사라지면 전
중부뉴스통신 = 조달청은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 수요에 맞춰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급하기 위한 카탈로그 계약 입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해상 운송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과
유럽연합의 전기차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영국·중국·베트남이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1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교통환경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EU가 전기차 시장에서 과거의 선도적 위치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EU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최근 2년간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반면, 영국과 태국은 이미 EU를 추월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국은 전기차 판매 비중이 EU의 두 배에 달했다. 특히 베트남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가 5만달러대 중형 전기차 출시를 확정하며, SUV와 세단에 이어 세 번째 모델이 '그래비티 X' 기반으로 개발된다고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알렸다. 피터 롤린슨 루시드 전 최고경영자는 2년 전, 새로운 배터리·파워트레인 기술로 전기차 가격을 낮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루시드 에어는 2021년 출시 당시 16만9000달러에서 현재 7만달러 미만으로 가격이 조정됐다.루시드는 지난해, 5만달
폭스바겐이 전기차 배터리 표준화를 위한 '유니파이드 셀'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가 개발한 이 프리즘 셀은 2026년 출시될 저가형 전기차 라인업에 탑재될 예정이다.이 배터리는 2026년부터 독일 잘츠기터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하며, 이후 스페인과 캐나다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그룹 내 80% 이상의 전기차 모델에 이 배터리를 적용할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방비 미확보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 중단 사례를 방지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최근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 보급 가속화와 충전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개 시·도 담당자와 충전사업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부 지자체가 전기차 보조금 지방비를 편성하지 않아 보조금 지급이 차질을 빚는 상황이 이후로는 반복되지 않도록 지자체별 자동차 등록비율 등을 고려해 전기차 보급 목표물량을 설정하고, 대당 지급액은 국비에 비례해 최소 30%의 지방비
중부뉴스통신 = 여주도시공사는 2025년 9월 23일 위드와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용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5일 오후 2시 제주시 한천저류지 일대에서 화재진압대원과 구조대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실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술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지역에서는 2019년 첫 전기차 화재 발생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16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올해 7월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4만 1859대로 내연차 대비 보급률이 10.1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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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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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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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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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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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은 국가 보훈부 2025년 공모사업 '보훈해봄'의 하나로 추진된 ‘별이 된 스승, 권세춘 해군 중사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결과를 지난 10월 1일, 발표했다.1960년대 묵호경비부 시절, 김수남 군목과 일심학교 설립을 주도한 권세춘 해군 중사가 1964년 야학으로 시작한 ‘청소년 사랑 정신과 해군의 공익수호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세대 간 보훈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지난 5개월간 총 111점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37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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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혜택 강화를 위해 하다교육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자원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권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사회적 기업인 하다교육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하다교육협동조합 이사장도 “울주군 서부권 주민에게 색다른 IT교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