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은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후보 자격으로, 이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을 찾았다. 김 전 장관은 “...
윤석열 정부때 임명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6일 이임식을 갖고 장관직을 내려놨다.김 장관은 지난해 7월 26일 취임한 이후 1년여 임기를 수행했다.임기동안 김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안전 대응에는 과잉이란 없다는 신념 아래, 기후재난 적응체계 강화에 주력해 왔다.김 장관은 이날 정들었던 환경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뒤 환경부 청사를 빠져 나갔다.
중부뉴스통신 =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국가하천인 충남 예산군 삽교천 제방유실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한다. 김성환 장관은 아직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사전 수급 조절에 대해서 뜻을 같이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제 양곡관리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고 말했다.송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했던 정책을 그대로 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질의하자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이번에는 사전에 대책을 해서 남는 쌀이 아예 없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 변화"라며 "이렇게 되면 식량 안보도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송 장관은 "전 정부에
제22대 환경부 수장으로 김성환 장관이 취임했다.김 장관은 임기동안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이다.22일 취임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국제 경제 질서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기후 대응을 총괄하는 환경부 장관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화석연료 기반의 탄소 문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녹색 문명으로의 대전환이 매우 절박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집중호우 기간 중 방송통신설비 피해가 많았던 가평군을 21일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배경훈 장관은 가평군 북면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 피해 복구 현장을 이동통신사업자 등과 함께 점검했다. 이곳은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로 통신설비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배 장관은 이동통신서비스 복구 현황을 살피고 현장 복구 인력 노고를 격려했다.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를 지난 17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는 한편 주요 방송·통신 사업자와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21대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장한 심정으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이재명 정부에 맞서는 강한 야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 전 장관은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 대표가 되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판 수위도 높였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1인 독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최대 현안인 한미 관세와 관련해 “우리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국익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대응 역량을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단체, 관련 업계,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장관쪽은 공지를 내고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 전 장관이 당 대표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김 전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 출마 이유와 비전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김 전 장관은 수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장관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승만 대통령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국에서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인사청문회에서 “자치경찰제 이원화를 위해 2026년까지 준비한 후 시범실시에 이어 2028년에는 전면 실시가 필요하다”며 후보자에게 입장을 물었다.윤 장관은 “이원화된 자치경찰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미 실시하고 있다”며 “이 방식대로 할지는 검토가 필요하지만, 제주도 외에 특별자치도를 실시하는 강원도와 전북에서 시범 실시를 하고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2021년 7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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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경상북도 안동시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3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결연을 통해 양 도시는 앞으로 △지역 특산물 교류와 직거래장터 판로 지원 △문화예술단체 및 축제 홍보·참여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제공 △행정·복지·경제 분야 우수정책 공유 등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