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27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김 지사는 AI국과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이번 화재를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 담당
모국어로 먹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 국어가 입시 결과를 좌우한다는 의견이 입시 업계 종사자와 이해 당사자들 사이에 팽배하고,
계란 유통 선진화 기틀 마련 공정거래·상생의 미래 열 것 1985년 창간 이후 축산인의 권익보호와 축산업계를 대변하는 국내 최고의 축산전문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온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계란 유통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축산업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축산업과 관련 산업계의 대변자로서 때로는 건설적인 비판자 입장에서
신임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일 취임식을 했다.민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귀담아듣고 합리적으로 개선, 보다 좋은 납세 서비스 제공으로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기 부진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
엔비디아는 오픈AI가 챗GPT를 내놓기 전인 2021년부터 ‘네모트론’이란 이름 아래 거대 언어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모델 개발사에 GPU를 파는 입장에서, 자체 LLM까지 구축하는 것이 이례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부문 카리 브리스키 부사장은 나름 할말이 있다.테크 팟캐스트 및 뉴스레터 '빅테크놀로지'를 운영하는 알렉스 칸트로위츠에 따르면 브리스키 부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LLM 분야 존재감은
3시간전
훌랄라참숯치킨 본사의 ‘맞춤형 창업 지원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창업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업종변경 창업 시 기존 설비를 최대한 재활용해 불필요한 철거비나 재설치비를 줄이고, 2천만 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업비 일부 본사지원 제도를 통해 초기 투자비 부담도 크게 낮췄다.외식업 창업 시장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지고 있다. 단기 트렌드에 쏠렸던 창업 열기는 식었고, ‘검증된 브랜드’와 ‘지속 가능한 모델’을 찾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그 중심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에는 어떤 예외도 없다는 강경한 입장에서 조금씩 후퇴하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18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여러 품목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고, 교역국들과 무역 협상을 타결할 때 농산물부터 항공기 부품 등 수백개 품목을 관세에서 면제하기로 한 사실을 들어 이같이 평가했다.이런 움직임은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낮춰야 한다는 인식이 행정부 당국자들 사이에 갈수록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WSJ은 평가했다.트럼프
제주SK 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무승의 고리를 끊는다.제주SK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전과 격돌한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승를 기록한 제주SK의 입장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단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리그 11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다이렉트 강등이 되는 최하위 대구와의 격차도 승점 6점으로 더욱 좁혀졌다. 쫓고 쫓기는 생존 경쟁에서 반전의 기회
인천 동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14일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평가단은 ▲꿈드림 어린이영어도서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과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 현장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 건축물 신축현장 ▲미래교육지원센터 등 동구의 굵직한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평가단이 공약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구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하라”…7개 민주당 당원단체, 국회에 청원
더불어민주당 당원단체들이 지난 9월 18일 ‘12.3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요청’ 청원을 국회 전자청원 게시판에 제출했다. 청원에는 더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협, 11월2일 제주도 농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오는 11월 2일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1시 20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차 산업 조수입 5조원 달성 기념 퍼포먼스와 제주농협 농심천심 결의대회를 포함한 개막식에 이어 오후3시부터 NBS한마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체험부스, 제주 농·수·축산물 홍보.시식 부스, 제주전통 간식 시식, 쌀 소비촉진 푸드트럭, 6차 산업 홍보관, 농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소통 간담회 개최
여수해양경찰서는 16일 연안안전지킴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이 참석했으며, 활동 중 겪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연안안전 확보를 위한 유의미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연안안전지킴이 제도는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해양경찰청 주관 연간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항·포구와 해안가 등 연안해역을 순찰하며 각종 사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산 스위트키위, 발라먹는 프로미엄 액상차로 재탄생
제주시농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개념 가공식품 ‘발라먹차 제주골드키위’를 새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발라먹차 제주골드키위’는 제주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일환으로 개발된 신제품으로, 단순히 원물 판매에 머물던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 시킨 사례로 주목받는다.제주시농협은 제주에서 재배되는 제주산 스위트키위가 높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원물 판매로만 한정되어 있던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제주 키위의 달콤함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마시는‘차’의 개념을 재해석해 ‘발라먹는 즐거움
Generic placeholder image
왕도깨비가지로 몸살 앓는 제주 화순곶자왈..."산림청 지원 전무"
제주 화순 곶자왈 일대에 외래종 식물이 급속히 번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열린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할 것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000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000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양유업, 임직원 인터뷰 공개…’변화된 남양’ 전한다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직원 인터뷰 시리즈 ‘남양을 만드는 사람들’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임직원의 실제 업무∙경험을 통해 변화된 조직 문화와 브랜드 지향점을 투명하게 알리고, ‘건강한 기업’에 대한 가치와 실천을 소비자와 공유할 계획이다.남양유업은 올해 3월 슬로건∙CI ‘건강한 시작’을 새롭게 선보인 뒤 ESG 경영, 사회공헌, 준법∙윤리경영을 토대로 제품∙브랜드 혁신과 신뢰 회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임직원 시각에서 다룬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