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주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같이 수주전에 뛰어든 포스코이앤씨과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달 24일 현장에는 정경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HDC현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오픈AI가 중국의 딥시크·큐원3 등 오픈소스 인공지능 모델 확산을 견제하고 글로벌 AI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오픈AI 포 컨트리’를 출범했습니다. 9일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민주적인 AI 기반 인프라 구축을 희망하는 국가를 지원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해당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표면적으로 기술 협력을 표방하고 있지만,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미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자 경쟁에서 경기지역을 발판으로 둔 후보 2명이 2차 경선에 진출했다.국민의힘은 22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에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올라갔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후보자 비전대회, 후보자 토론회를 거쳐 21~22일 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승격 직후 불꽃 같은 타격 감각을 뽐내며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으로부터 “요술 방망이”라는 찬사를 받은 김혜성이 생존에 성공했다.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이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하는 동안에만 빅리그를 짧게 경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력으로 경쟁에서 승리했다.다저스 구단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을 앞두고 에드먼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고자 다저스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는 최근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미국의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로 전망하며, 지난해 예상했던 55%에서 크게 하향 조정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철회, 배출 규제 완화 등 친환경 정책을 후퇴시키면서 미국의 전기차 산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반면, 중국은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IEA는 중국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
10년 전만 해도 수소차가 미래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하지만 시장은 배터리 전기차로 기울었고, 수소차는 경쟁력을 잃었다. 이제 수소연료전지 트럭이 같은 길을 걷게 될지에 대한 논쟁이 시작됐다.1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수소연료전지 트럭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배터리 비용이 계속 하락하고, 대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전기트럭이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소트럭은 공급망, 누출 문제, 높은 비용 등 해결해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8일 AI 가치사슬 혁신과 전국민 AI 일상화를 위한 1조5000억원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예산안은 협회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 등 AI 산업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작성됐다. KOSA는 지난주 국회에 제출된 1조8000억원 추가경정예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부터 모델·데이터·서비스·인재 양성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투자가 시급하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예산안은 AI 인프라, AI데이터, AI 모델, A
닛산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다고 12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일본 경제신문과 NHK에 따르면, 닛산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1만1000명 더 많은 2만 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와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경쟁에서 뒤처진 데 따른 강도 높은 조치로 분석된다.닛산은 지난해 3월 대규모 감원 계획을 발표할 당시 추가적인 공장 폐쇄와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가 최근 급제동 걸린 것과 관련해 유럽연합 고위 관계자가 최종계약 중단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장관은 12일 유럽매체 유락티브를 통해 “최근 스테판 세주르네 EU 부집행위원장의 서한을 받았고 현재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프랑스전력공사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전했다.EDF는 한수원과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뒤, 체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계약 절차에 제동을 걸었다. 6일 법원은 본안 판결 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계약이 체결식 하루를 앞두고 현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것과 관련해 "불가피하게 연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안 장관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산업부 공동취재단과 간담회를 갖고 "UOHS에서 판정한 대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서 서명일 하루 전, 원전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가 제기한 계약금지 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장수군 장계면이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 이희조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울산동구가족센터는 20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법통번역사 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 9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18명과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갖춘 내·외국인 자원활동가 5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사법통번역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통번역 이론 교육 ▲발음교정 및 스피치 교육 ▲컴퓨터 활
서울 용산구가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이번 상담실은 저녁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간에서 진행돼, 누구나 쉽게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상담실은 이달 21일과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뿐만 아니라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직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노동법률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함
울산 지역 의료기관들이 손잡고 양한방 통합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아의료재단 산하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 수로한한의원은 20일 양한방 협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과와 한의과의 장점을 결합해 뇌졸중 후유증, 파킨슨병, 척추·관절질환, 만성통증, 노인성 질환 등 복합 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수로한한의원 2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협진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을 다가오는 5월 23일-24, 30일-31일 총 4일에 걸쳐 공연한다. 5월 24일 공연의 A석에 한하여, 1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전년도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을 얻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어린이·가족 오페라 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친숙한 이야기와 감동을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