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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적십자봉사회는 8월 12일 옥동 6주공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빵’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사랑의 빵’ 전달 행사는 옥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손수 만든 카스테라 빵 100여 개를 옥동 6주공아파트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 적십자봉사회 10여 명, 옥동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옥동적십자봉사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잡초 뽑기 및 환경정비, 가로경관 조성 등의 사업 참여를 통한 수익금으로
울산시가 남구 옥동에 있는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낸다.울산시는 국방부로부터 ‘제53보병사단 127여단본부 협의이전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지난 5월 울산시가 신청한 ‘제53보병사단 127여단본부 협의이전사업’에 대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군사 ․ 국방시설사업법』 제4조에 따라 사업계획을 승인해 8월 11일 관보에 고시했다.이 사업은 기존 옥동 군부대를 울주군 청량읍 일원으로 옮기고, 이전 부지를 울산시가 개발하는 ‘기부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국방부는 국방 계획에 맞춰 군 시설 현
울산 남구 옥동에 자리한 군부대가 울주군 청량읍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울산 도심에 남아 있는 마지막 ‘금싸라기 땅’ 가운데 하나인 옥동 군부대 부지의 향후 개발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시는 11일 국방부로부터 제53보병사단 127여단본부 협의 이전 사업 승인을 받아 이날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수년간 논의 단계에 머물렀던 군부대 이전 사업이 행정·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속도를 내게 됐다. 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5월 울산시가 신청한 군부대 협의 이전 사업에 대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비롯한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3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복냉장고는 더위에 취약한 택배기사 등을 위해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해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총 6곳에 설치돼 하루 2회씩, 한 달 동안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의 산업 성장과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 수요 증가 속에서 한화가 남구 무거동에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8월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한 사업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무거동·옥동·신정동을 모두 연결하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와 함께 교육, 생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지역 내 희소한 중대형 신축 단지라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영상 사진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울산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서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풍경, 마음에 품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고 작가는 태화강 등 울산의 산, 바다, 강, 저수지 등의 풍경을 찍은 사진 35점을 선보인다. 고영상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설렘을 안고 떠난 여행길에서 보는 대자연의 웅장한 풍경은 순간의 느낌으로 기억되지만, 일상 생활 주변에서 보는 아기자기한 풍경들은 하나 둘 마음에 아름다움으로 쌓여 의미있는 삶의 풍경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우리가
울산에서 신축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1.9배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한화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에 신축 아파트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오는 8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울산의 입주 1~5년차 신축 아파트는 3.3㎡당 평균 1706만 원으로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 평균인 898만원보다 1.9배 비쌌다. 이는 서울 1.62배보다 높은 수치이며, 6대 광역시 중에서도 격차가 가장 컸다. 특히 울산 남구 신정동, 옥동, 무
영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승현 작가 개인전 ‘몸짓의 정원’이 8월1일부터 9일까지 울산 남구 옥동 갤러리 아트펄유에서 개최된다.전시에는 작가가 지난 10여 년간 참여한 영국,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의 국제 레지던시와 전시 경험을 토대로 창작한 드로잉 40여점이 선보인다.우 작가는 반복적인 제스처에서 비롯된 조형적 감각을 바탕으로, 자연 속 정원을 연상케 하는 작업으로 유기적이면서도 질서 있는 형상을 화면에 담아낸다. 물의 흐름처럼 유동적인 움직임과 층층이 겹쳐진 색채와 재료의 질감은 관람자로 하여금 깊은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캘리그라피 작가 정막달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울산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고요한 울림_붓 끝에 머물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탁본과 한복을 결합한 작품과 △전통 죽간을 재해석한 작품 △웃음 글자를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정막달 작가의 신작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기법 탁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서체와 표현 기법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글씨가 가진 조형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울산 남구 옥동 새마을문고는 22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권의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옥동 새마을문고는 앞으로도 청소년차오름센터에 지속적으로 책을 기증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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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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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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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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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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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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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주 전국체전 성공개최 '500명 범도민 지원위' 꾸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00명 규모의 '범도민 지원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10월 2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폐막식에서 대회기 인수를 앞두고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선다.범도민 지원위원회는 도민이 주체가 돼 대회를 준비하고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대회 성공과 제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지원위원회는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별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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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한전KDN, 해상풍력 ICT 신사업·에너지 보안 맞손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전력 ICT 전문기업 한전KDN과 해상풍력 기반 ICT 융합 신사업 발굴 및 에너지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해상풍력 산업 기술 자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각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ICT 기반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력 분야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사업화 모델 발굴 ▲터빈 발전데이터 분석을 통한 ICT 융합 신사업 기획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 확대 ▲공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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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산림교육 정보를 한눈에…‘숲교육포털’
산림청은 국민 누구나 쉽게 산림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숲교육포털의 1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숲교육포털은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을 운영하는 기관과 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포털로, 2024년부터 구축을 시작해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번에 1차 서비스되는 숲교육포털에는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 기관과 프로그램을 위치와 지도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국민이 지역, 대상, 관심 분야 등으로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또한 11월에 시작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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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2025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한 전국 동시 퍼포먼스 행사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주요 프로그램인 '그린하트 퍼포먼스'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컬러볼에 담아 초록빛 하트 조형물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개인의 마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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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OE OLED, 삼성 기술 훔쳤다…미국서 15년 수입 막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제기한 유기발광다이오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 판정을 받았다. ITC는 BOE의 OLED 패널에 대해 약 15년 동안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강력한 제재를 내렸다.13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지난 7월 11일 예비판결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고도의 보안 조치를 취했음에도 BOE가 부정한 수단으로 영업비밀을 취득·사용했다”며 “이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실질적 피해와 심각한 위협을 입었다”고 판단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