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설계자 선정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다양한 선정 방식 중, 조합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를 두고 정비사업 주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다수의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속도와 절차 효율성을 중시하는 적격심사를 적용하고 있지만, 단순 적격 여부만 판단하기보다 조합원들이 설계 전략과 사업 비전을 직접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제안서·홍보영상 제출과 설명 절차를 함께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설계자가 사업 전 과정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인 만큼, 조합원들도 사업 비전과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