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내면을 고요히 응시해온 황명자 시인을 초청한 북토크가 오는 4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천을로 105-1번지에 위치한 산아래 詩 라라책방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산아래서 詩 누리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되며, 시집과 산문을 넘나들며 삶의 깊이를 탐문해온 황명자 시인의 작품 세계를 직접 만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날 북토크는 박상봉 시인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시인의 산문집 ‘남천일기’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시적 사유, 그리고 일상의 감각이 어떻게 문장으로 형상화되는지를 함께 나눈다.시인의 작품 낭독과 독자
계명문화대학교 졸업생 방종현 작가가 산문집 『방기자의 유머산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방기자의 유머산책』은 수필, 시, 가사 패러디, 신문기사, 화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 장르 문집으로, 웃음과 풍자, 삶의 지혜를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신문 연재 칼럼에서 출발한 이 책은 일상의 언어와 경험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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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정수 '45명 이하'에서 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가 45명 이내로 조정될 전망이다.교육의원 폐지에 따른 정원은 늘지 않는다. 선거구는 현행대로 32곳, 비례대표는 기존 8명에서 3명이 늘어난 11명이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편안을 심의 중이다.정개특위 소속 김한규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는 ‘45명 이하’로 정해졌다.또한 비례대표는 전체 45명 이하에서 2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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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 주치의 필요합니다!”… 세무사회, 종소세 맞춤 대대적 홍보
한국세무사회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국민의 세무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세무사를 ‘국민의 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로 알리고, 세무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인식시키겠다는 취지다.핵심 슬로건은 “국민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 국민의 세무사”다. 세무사회는 이 문구를 통해 세무사가 납세자의 신고와 상담, 세무 관리 전반을 맡는 전문 직역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세금 문제를 제때 정확하게 점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세금주치의’라는 표현에 담아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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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록증 대표자 무뇨스→최영일, 왜?… "국내 125조 투자 위한 것"
현대자동차가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를 호세 무뇨스 사장에서 최영일 국내생산담당 부사장으로 교체했다. 현대차는 지난 14일자 본사를 비롯해 전국 공장·연구소·서비스센터 등 전 사업장의 사업자등록증을 일괄 재발급 했다. CEO가 아닌 생산 담당 부사장이 등록 대표자를 맡은 건 이례적인 만큼 안팎에선 차기 경영구도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 시장에서 제기된 각종 해석에 대해 "행정 효율성 차원이라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무뇨스 사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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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지영헌 열사 추모식’ 거행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대성산 민주금자탑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및 지영헌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단양군 4·19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단양군의회 의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영헌 열사의 여동생인 지정자 씨와 매제 임세규 씨를 비롯해 66년 전 부상당한 열사를 직접 병원으로 옮겼던 유병하 씨도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식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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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소통 강화 위해 보육·산업·종교 현장 방문
​ 경남도는 18일 도내 주요 행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보육과 산업 및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지사는 보육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모인 원장과 교사 600여 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도 차원의 보육 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그는 "경남은 정부보다 앞선 보육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공공보육 강화의 결실이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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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서천특화시장 조속 재건으로 서천의 꿈 회복할 것”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22일,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중단 현장과 임시특화시장을 찾았다. 서천특화시장은 2024년 대형 화재로 200개가 넘는 점포가 소실되어 수 많은 지역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화재 이후 서천군과 충남개발공사는 총 400 억 원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시공사의 법정관리·부도 사태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준공 시기가 최소 1년 이상 지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수현 후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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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웰니스 식품 시대, 충북 농업·식품 산업의 새로운 기회
식품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영양 보충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식품은 이제 건강을 설계하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 과거 건강기능식품에 국한됐던 웰니스는 일상 식단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알약 형태의 보충제에만 의존하지 않고 고단백 식품, 저당·저첨가 식품 등 일상 속 식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한다. 이는 식품 소비의 기준이 ‘양’에서 ‘질’, ‘기능’에서 ‘라이프스타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러한 흐름은 충북 농업·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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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전투비행단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 실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지난 13일~14일과 21일~22일 임관 3년차 이하 초급간부 90여명을 대상으로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초급간부들이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배양해 더욱 책임감을 갖춘 정예 간부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1박2일의 일정 동안 경상북도 영주와 충청북도 단양, 충주 일대의 전·사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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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해양폐기물 ‘수거 넘어 자원순환’ 해법 찾는다
충남도의회 ‘충남 해양폐기물 순환자원화 활용 방안 마련 연구모임’은 22일 보령 대천항 권역 대천서부수협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해양폐기물 처리 구조 개선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회의실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점검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어구수선장과 소형어선 수선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폐어구 발생부터 적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피며 해양폐기물 관리 실태와 구조적 한계를 확인했다. 앞서 1차 회의에서는 해양폐기물 수거 이후 처리와 재활용으로 연결되는 체계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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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범한 일상이 흔들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안전은 무엇인가?
평범한 하루였다. 그러나 청주 봉명동 상가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는 그 일상을 단숨에 무너뜨렸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동네, 아무 일 없을 것 같던 공간에서 벌어진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우리는 과연 안전한 일상 속에 살고 있는가.이번 사고로 건물 파손과 함께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고, 생업과 일상이 흔들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이후 통행 제한과 영업 중단, 복구 지연 등으로 지역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루의 영업이 곧 생계로 이어지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고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