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 우울증 증가 등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특화 프로그램인 ‘마음속 새싹 가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외로움과 불안을 어루만지고,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하남시보건소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를 정서와 인지를 함께 돌보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꽃그림이 담긴 퍼즐 세트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