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가 법정관리 신청을 앞둔 건설사에 대규모 주택분양보증을 발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신용 평가와 경영 안정성 검토가 미흡한 상태에서 막대한 보증이 승인됐다는 점에서 주택보증 심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HUG가 2024년 12월 10일 신동아건설이 시행하는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대해 2,613억 원의 주택분양보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해 11월 19일 평택 고덕국제화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대전시 유성구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유성구는 제2차 유성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과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5대 추진 전략과 4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의 5대 추진 전략은 △청년의 일자리 환경 구축(
글로벌 IT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4일 2025년을 주도할 주요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가트너는 ▲데이터 보안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생성형 AI ▲머신 ID 관리 ▲전술 AI ▲사이버 보안 기술 최적화 ▲보안 행동 및 문화 프로그램 확장 ▲보안팀 번아웃 문제 해결 등을 핵심 이슈로 꼽았다.알렉스 마이클스 가트너 시니어 수석 애널리스트는 "보안 및 위험 관리 리더들은 혁신과 복원력 내재화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김태흠 충남지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저서에서 밝힌 내용을 두고 발끈했다.
김지사는 4일 '김태흠의 생각'을 통해 "저를 포함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필요하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고 한동훈 전 대표가 지신의 책에 썼는데, 한마디로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날조이자 왜곡이다"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지사는 "저 김태흠은 탄
애플이 이번 주 새로운 맥북 에어 및 아이패드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4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엑스에 '에어에 무언가 있다'라는 자막이 담긴 5초짜리 클립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주'라는 코멘트를 달았다.이는 지난 2008년 1월 애플이 최초의 맥북 에어를 발표했을 당시 사용했던 티저 문구와 동일한 것으로, 쿡 CEO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