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향교는 지난달 31일 향교 경내의 입덕문 앞과 잔디밭에서 다례반 수강생 15명과 향교의 간부인 장의 20여 명이 함께 새봄을 맞아 삼짇날 세시풍속 화전놀이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다례반 권미란 반장을 비롯한 수강생은 아침 일찍 향교의 다례실에 나와 화전을 만들었다. 이들은 찹쌀 가루에 치자와 비트로 색을 낸 다음 반죽을 만들어 전을 부치고, 전 위에 꽃잎과 야채 잎을 붙인 다음 참기름과 꿀을 발라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정갈한 꽃전을 만들었다. 다례 회원들은 정담을 나누면서 손맛을 더해 전과 차를 준비했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World Water Day이었다. 수질 오염과 물 부족 경각심을 위해 만들었다. 페트병을 따거나 폴리에스테르 옷을 세탁
지난달 21일 산청을 시작, 10여일간 영남권 50여 곳의 대규모 산불로 4만 8000㏊의 산야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213시간의 악전고투 끝에 진화됐지만 동시다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2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오는 등 오는 5월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대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남초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경주 입실초 김정향은 1m60을 뛰어넘어 지난 1995년 지천초 차
영남 산불이 잡혔다. 열흘만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기엔 참담하다. 30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 서울 면적 80%에 이르는 숲이 불탔다. 집이 3000채, 국가문화유산이 30점 사라졌다. 바닷가 어선에까지 불똥이 날아들어 잿더미로 만들었다. 불길이 바람을 타고 시속 8㎞가 넘
김구 선생이 일제에 항거하다가 옥살이했던 인천 감리서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태어난다.인천중구문화재단은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이 공간은 인천 중구 내동 '인천 감리서 터'의 기존 상가 건물 2층 전체를 활용해 만들었다. 전체면적 1358.7㎡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경계에서 150m 떨어진 구역을 차벽으로 둘러싸며 일대를 ‘진공상태’로 만들었다. 서울 지하철 안국역은 탄핵 심판 선고일이 지정된 지난 1일부터 일부 출구를 폐쇄했다. 이날도 2번·3번 출구가 폐
영주 영광고등학교는 11일 금요일, 따뜻한 봄바람 속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한마음 체육축전이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주요
하동군이 '2025년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체류형 관광객을 끌어들임과 동시에 신혼여행지로서 하동군을 기억하게 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었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다른 시군구에 거주하며 혼인 기간이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며,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추위가 가고,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최근. 다가오는 봄이 반가웠지만 마냥 기뻐할 순 없었다.'미세먼지'와 함께 찾아왔기 때문이다. 희뿌연 먼지는 하늘만 가리는 게 아니라 도시의 형상을 흐릿하게 만들었다.지난달 11일 환경부는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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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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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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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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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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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도 어장 정화·정비 실시계획 고시
속초시가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한 어장 생산성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어장 정화·정비 실시계획을 고시했다.속초시에는 총 26건, 약 559ha의 어장이 개발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고시에 따른 2025년 어장 정화·정비 대상은 동명동, 대포동 지선 일원의 어장 6건으로 약 258ha 규모다. 향후 2026년에는 외옹치, 내물치 일원, 2027년에는 장사동 지선이 대상이 되며, 속초시에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장 정화·정비 대상이 되는 어장을 집단·광역화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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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비극의 강렬한 환생 『오셀로 – 두 시대』, 5월 대학로에서 역사적 초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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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른 김장하와 문형배 그리고 민주시민
2023년에 개봉했던 다큐멘터리 가 재개봉됐다. 배급사 '시네마 달'은 독립영화가 재개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새봄을 염원하는 대중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다큐멘터리와 함께 도서 또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예스24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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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협회, 창원대에 기술자 양성 지원금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가 10일 국립창원대학교에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기계설비 관련학과 활성화·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고자 전국 기계설비 관련 대학에 지원금을 주고 있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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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임직원·환자, 산불 성금
삼천포서울병원이 9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과 환자들이 함께 모은 성금 200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했다. 성금은 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000만 원과 환자와 내원객들이 모은 61만 3000원이 함께 포함됐다. /이영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