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극한 위기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네이버와 협력에 나섰다.연합회는 지난 2일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 지원 채비에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골자로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사업 ▲숏폼 영상을 활용한 지역 소개와 소상공인 홍보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 내 체류시간 확대를 올해 핵심 전략으로 내걸었다.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검색·커머스 중심의 네이버와 메신저 기반의 카카오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두 회사 모두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락인을 강화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플랫폼에 빼앗긴 점유율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체류시간 확대가 광고와 커머스 성과로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관련 기능 개편에 나서고 있다.검색 vs 메신저,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네이버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손잡고 부동산 매물인증 서비스에 나섰다.16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임차인이 더욱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 할 수 있는 ‘HUG 안심임대인’ 부동산 매물정
네이버와 네이버웹툰 최고경영진이 넷플릭스의 초청을 받아 미국에서 회동을 갖는다. 양사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는 5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넷플릭스 경영진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넷플릭스 측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넷플릭스 구독 서비스를 연계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 제휴를 통해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는 월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에 본격 나서며 '차세대 플랫폼' 경쟁에 나섰다. 네이버는 자체 초거대언어모델을 바탕으로 웨일 브라우저에 AI 에이전트를 구축 중이고, 카카오는 오픈AI와 협력해 카카오톡 내 'AI 메이트'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후발주자지만,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두 회사의 공통 목표는 단순한 기존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디지털 비서로의 진화다.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명령'이 아닌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네이버와 KT가 인공지능 시장에서 격돌했습니다. 영상 편집 기술, 소버린 AI 등 사업 영역이 사실 상 겹치게 되면서 신경전까지 벌어지는 모양새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와 KT는 최근 AI 영상 편집 솔루션을 선보이며 B2B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KT가 15일 공개한 숏폼 편집 솔루션은 클릭 몇 번으로 AI가 기존 영상을 숏폼 형태로 바꿔주며 자막, BGM, 영상 길이 등 편집 작업을 수행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다른 인공지능 전략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네이버는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형 AI'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한 반면, 카카오는 미래 지향적 '실험형 AI' 접근법을 택하며 단기적 실적 하락을 감수하는 모습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1분기 매출 2조7868억원, 영업이익 50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5.0% 증가했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핵심 부문 모두
네이버 D2SF가 13일 지난 10년간의 투자 성과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네이버 D2SF는 기술 스타트업 투자·협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출범한 기업형 벤처캐피털이다. 10년간 총 115팀의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99%가 투자 당시 시드 또는 시리즈A 단계였다는 점이 특징이다.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업들의 기업가치는 현재 5조2000억 원 규모로 2021년보다 약 4배 규모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64%가 네이버와 구체적인 협업 아젠다를 발굴했다.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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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코딩 역량 평가, 대기업에서 선호하는 코딩전문역량인증(PCCP)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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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숲길에서 자연과 미래를 만나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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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찍었다”…제주 사전투표율 35.11%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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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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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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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이들 삶 지켜주는 대통령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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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누구를 볼 것인가
후배가 허탈한 듯 웃으며 말했다. "선배, 같은 걸 올렸는데 다른 데는 조회 수가 수십만이고 우리는 1만밖에 안 돼요."신문 기자로 10년 넘게 일하며 조회 수에 연연해 본 적은 없다. 사회에 빛과 소금 같은 기사라면 누가, 언제라도 알아봐 주겠지, 쓰임이 있겠지. 막연한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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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2025 농업기술박람회 경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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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업기술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농업 히어로, 기술로 말하다! 미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