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대전시가 K-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구 설립에 속도를 낸다. 시는 27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뷰티산
김해시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통합 관리하는 공식 기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센터’가 오는 9월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다. 재단은 세계유산 등재 2주년에 맞춰 9월 24일 출범식을 할 계획이다.김해시는 재단법인 세계유산센터를 운영·지원하고자 제271회 김해시의회
틈틈이 오르는 동네 뒷산 중턱에 작은 체력 단련장이 있다. 그곳에는 늘 머리 희끗희끗하신 어르신들이 운동 기구 앞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얼굴로는 70세 전후인데 자세나 몸매는 제대로 운동하는 50대 못지 않다. “요즘 군대는 월 150 준다는 데 애들은 공부하라 하고 우리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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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출범했다. 기후도민총회의는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숙의공론 기구다.◇ 전국 첫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 탄생도
인천 서해5도 주민들이 10일 이재명 대통령에 ‘서해 평화’를 호소하며 이를 위한 협의 기구를 만들 것을 요청했다. 서해5도평화운동본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접경지는 분단 이후 수십년간 군사적 긴장과 규제로 주민들의 기본권과 생존권이 심각하게 제약받아왔으며, 서해5도는 특히 연평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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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 군 공항 이전 사안처럼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실 전담 기구 설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대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종료하려면 정부가 갈등 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30일 공동 성명을 내고 “광주·무안 공
부동산 간접투자 기구 신한알파리츠가 4578억원 규모의 BNK디지털타워를 인수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는 종속회사인 신한알파강남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BNK디지털타워를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BNK강남코어오피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의 신탁업자인 우리은행이다.BNK디지털타워는 연면적 3만7182제곱미터, 대지면적 2534제곱미터 규모로 지하 7층부터 지상 20층까지 총 27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1997년 6월 준공
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헬스장 환경 개선을 마쳤다. 협소했던 공간을 확장하고 노후 기구 11대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 한승혁 선부3동장은 주민 의견 반영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시흥도시공사는 18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시민평가단은 시흥시 내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시설 및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 자격을 보유한 공사 직원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의 ▲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 잠재적 안전 위협요소 ▲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 기구 등 정상 동작상태 ▲ 기타 안전위협 요소에 대하여 전반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공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9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전파부문 국제표준화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 등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세 기관은 ▲표준화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실무 협의체 운영 ▲국제표준화 기구 의장단 확대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전파분야 국제표준화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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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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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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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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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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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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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송언석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겸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퇴임에 따라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을 겸임한다고 30일 전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30일 종료됐다. 송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다음날 전국위원회를 열어 송 비대위원장 임명과 비대위 구성을 의결할 계획이다. 송언석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 가동될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새 비대위 성격에 대해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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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대응책 점검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청소년이 노동현장에서 ‘어리다’는 이유로 피해를 겪어도 제때 대응하지 못하거나 실질적인 구제 창구를 몰라 방치되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는 현실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의 입장을 서면으로 질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고등학생들이 노동현장에서 계약서 미작성, 임금 미지급, 부당해고 등 불공정한 처우를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규직으로 취업한 학생의 경우 보호제도가 있는 반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경우 노동인권 교육과 피해 구제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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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업황 악화에 울산 제조경기 먹구름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업황 악화로 3분기 울산 제조업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상공회의소는 30일 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울산기업경기전망은 전분기 대비 6p 하락한 75로,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를 나타낸다. 울산의 경기 전망이 하락한 것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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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상금 1억원, 제67회 3·1문화상...9월10일까지 접수
3·1문화재단이 ‘제67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을 공고했다. 3·1문화상은 우리나라에서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학술문화상으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1월 중순 수상자를 발표하고 3월1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3·1문화상’은 지난 66회 수상자로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에 이석구 교수,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에 임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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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추경안 심사 첫날부터 파행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 힘겨루기로 파행됐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심사 일정을 결정해 통보했다고 반발하면서, 종합정책질의를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종합정책질의를 하루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 하루만 한 경우는 코로나 때 이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입법 독주를 넘어서 예산 독재까지 하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