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약 794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전출비율 4.6%는 물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서 규정한 법정 전출비율 3.6%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제주도는 2017년 조례 개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세 전출비율을 법정비율보다 상향 조정했다. 이후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도 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전국 지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도세 중 보통세 일정비율을 교육청에 전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약 794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법정비율보다 높은 도세 전출비율 5%를 8년째 유지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교육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전출비율 4.6%는 물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서 규정한 법정 전출비율 3.6%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제주도는 2017년 조례 개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세 전출비율을 법정비율보다 상향 조정했다. 이후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도 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
양산교육지원청이 5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지역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교육재정 운영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18일 인천 송도 경원재 호텔에서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교육감들은 지속가능한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 등 5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다음 사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주 내용은 첫째, 지속가능한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고등·평생교육 재정 지원을 위한 별도의 교육재정 교부금 신설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울산시교육청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오는 7월1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예산-설문조사’ 또는 정보무늬를 이용해 접속하면 된다. 설문 문항은 총 25개로 구성됐다. 예산을 편성할 때 가장 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사업별, 분야별 투자 우선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월 말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학교 현장과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교육청은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예산 편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재정 운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에는 총 39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이 중 33건이 선정돼 총 58억 원 규모 사업이 올해 예산에 편성된 바 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제주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주민 등 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월 말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학교 현장과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예산 편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재정 운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주민참여예산제는 제주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교육정책 및 학교 현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예산에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교육재정의 불균형이나 예상치 못한 세입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운용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통합기금의 적립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기금 운영의 계획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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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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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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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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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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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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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배터리 사고접수가 가장 많은 차종은 화물차로 밝혀졌다. 전체 사고차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전체 전기차 등록대수 중 화물차는 21.2%에 불과해 등록대수 대비 사고차량 점유율이 높다는 분석이다. 화물차는 배터리가 차량 외부에 노출돼 있어서다. 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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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임산부·양육모를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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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나에너지]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현장]
뷔나에너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선도하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지속 가능하고 경제성 있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며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에게 장기적인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는 CIP와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공동으로 500MW 규모의 태안해상풍력 프로젝트를 2029년말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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