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울산 남구의회 김장호 의원이 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
한경국립대학교는 2월 19일 안성캠퍼스에서 HLEC와 차별화된 레저 교육과 다양한 연계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LEC는 서울시 윈드서핑연맹 산하 수상 레저스포츠 교육 기관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교육 및 시설 장비에 관한 협력 △ 외국인 레저스포츠 체험 및 연수 기회 제공 △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지원 등이다.한경국립대학교 스포츠과학전공은 수상 레저스포츠 관련 전공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
안동한우가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2025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됐으며, 산업군별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우수한 브랜드에 대해 외부 및 학계 인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소비자중심 브랜드로 선정한다.안동한우의 명성은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5회 수상 및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4회 수상, TV조선경영대상
충북 옥천군의회는 지난 31일 수자원공사가 군북면 대정리 대청호에서 추진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국회와 환경부 등에 보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면 대청호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주변 환경이 파괴되고,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는 옥천군의 노력은 물거품 된다”고 주장했다. 수자원공사는 이 곳 수역에서 축구장 13개 크기에 달하는 9만6천㎡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추복성 의장은 “군북면 대청호
문음미 기자 = 진안군이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 웰니스 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로 서적출판업 생산이 반짝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단기적으로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을 받고 있지만 노벨상 수상 효과는 중장기적인 호재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기대다.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10월 서적 출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8% 증가했다. 서적 출판업 생산은 지난해 2월 이후 9월까지 마이너스 행진을 하다가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했다. 지난해 10월10일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로 서적출판업 생산이 반짝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단기적으로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을 받고 있지만 노벨상 수상 효과는 중장기적인 호재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기대다.2일 통계청 국가통..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2025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
해양환경공단이 해양 부유 폐기물 수거용 수상 로봇을 도입했다.해양환경공단은 청항선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의 부유 폐기물 수거를 위한 수상 로봇을 도입하고 해상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해양 부유 폐기물은 바람, 해류 등의 영향으로 넓게 확산되고 저수심 해역으로 흘러들어가는 경우 청항선 접근이 제한돼 수작업으로 수거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공단은 사각지대에서 해양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수상 로봇을 도입했다. 이 로봇은 원격 조정으로 작동하며 청항선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역에
우리 시대 가장 기발하고 비범한 이야기꾼, 2018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의 국내 첫 단편집 ‘기묘한 이야기들’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올가 토카르추크가 ‘마지막 이야기들’ 이후 십사 년 만에 내놓은 소설집으로 총 열 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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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음악을 만나다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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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소용량·고품질 더마 뷰티 확대···가성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 및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구성되며, 각 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으며,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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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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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선발…농촌 인력난 해소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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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 쉼표] 졸업식장 사진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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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속도 내고 상생 방안 마련해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둘러싼 법정 다툼이 마무리돼 공사가 재개된다.제주도는 대법원의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부 주민이 제기한 상고심에서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16일 내려진 집행정지 결정의 효력이 지난 21일부터 소멸되고,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 효력이 회복됐다.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시운전을 목표로 증설공사에 속도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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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단어, 생로병사
요 앞, 시궁창에서 오전에 부화한 하루살이는 점심 때 사춘기를 지나고 오후에 짝을 만나 저녁에 결혼했으며 자정에 새끼를 쳤고 새벽이 오자 천천히 해진 날개를 접으며 외쳤다.“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가노라!미루나무 밑에서 날개를 얻어 칠일을 산 늙은 매미가 말했다.“득음도 있었고 지음도 있었다.”…칠십 넘게 산 노인이 중얼거렸다.“춤출 일 있으면 내일로 미뤄두고 노래할 일 있으면 모레로 미뤄두고 모든 좋은 일은 좋은 날 오면 하고 미뤘더니, 가쁜 숨만 남았구나.”그 즈음 어느 바닷가에선 천 년을 산 거북이가 느릿느릿 천 년째 걸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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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사상 최대 크립토 해킹 사고 후 55억달러 규모 자금 유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 그룹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아 15억달러 상당 이더리움을 탈취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바이비트는 55억달러 이상 자금이 유출되는 상황을 경험했다.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해킹 발생 이후 바이비트 관련 지갑에서 확인된 자산 규모는 약 169억달러에서 112억달러로 줄었다. 바이비트 측은 현재 해킹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벤 저우 바이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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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불축제 ‘디지털 쇼’ 전환…평가 결과 ‘주목’
‘오름 불 놓기’를 놓고 찬반양론이 제기돼 온 제주들불축제가 올해는 결국 들불이 없는 ‘디지털 불빛·불꽃 쇼’로 대체된다.행정당국이 산림보호법 위반, 기후위기 및 탄소 배출 저감 등의 이유로 ‘오름 불 놓기’를 LED조명과 컴퓨터그래픽으로 전환키로 했기 때문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으로 다음 달 14~16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의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달집 태우기와 횃불대행진은 ‘디지털 불빛 쇼’로 바꾸고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 놓기는 ‘미디어파사드 불꽃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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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의 눈으로 기록한 1980년대 학생 운동 현장
24일 오후 2시 창동 독립영화관 씨네아트리좀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좌석 외에 복도에도 의자를 놓아야 할 정도였다. 모두 이날 진행할 영화 이야기 나눔 마당을 찾은 사람들이다. 이날 행사는 영화 관람 한 후 를 만든 김대현 감독과 를 쓴 이춘 작가의 대화로 진행됐다. 이 작가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