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이 2024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에서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한국자원경제학회는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에너지산업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를 24년째 경영하며 대형 원전 주요 기기 제작 국산화, 가스터빈·해상풍력발전기 독자 모델 확보 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설명했다.박 회장은 "발전소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해 제작하고 공급하는 등 국내 발전산업에 기여한 산∙학∙연이 함께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이 계엄 사태 이후 해외 투자자들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우리금융지주 명의로 160여 해외 투자자들에게 안내 서한을 보냈다. 우리금융은 이 편지에서 유동성 위험을 포함한 다양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으며, 현재 건전성 등 주요 재무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밸류업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점,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메리츠금융그룹이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에서는 김중현 대표이사 부사장과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중현 대표이사 사장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하고 2007~2014년 A.T Kerney 컨설턴트 상무 등을 지내다 2015년부터 메리츠화재에 합류해 변화혁신TFT 파트장 부장, 자동차보험팀장 상무보·상무, 상품전략실장 상무, 경영지원실장 겸 상품전략실장 상무·전무를 거쳤다. 작년 11월부터 메리츠화재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우리은행이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에 달하는 11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 본부조직도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우리은행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된 임원인사를 보면 부행장 정원을 23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11명이 물러났다. 또한 승진한 6명 부행장 중에는 71년생도 포함돼 과감한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다.해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미국주식 투자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주식 영업 4년을 맞은 토스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해외주식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빅3'로 군림해온 미래에셋, 삼성, 키움증권의 위기감도 고조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다만 올 들어 '2차 머니무브' 발생으로 해외주식 수수료 시장 규모 자체가 팽창하며 상위권 대형사를 위주로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 올 3분기까지 9190억 '화수분'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14일 품질 이상에 따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품목은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매일유업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원인 파악을 위해 설비, 공정 등을 점검한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매일유업은 "이번 일이 발생한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내년 게임 수출 전망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예측이 나왔다. 특히 대 중국 게임수출의 경우 소폭의 성장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등 9개 장르에 대한 ‘2025년 콘텐츠 수출 전망’에 따르면 게임의 경우 7점 만점 기준에 불과 4.7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신기술융합 콘텐츠와 음악은 5.5점을 받았고 ▲패션은 5.2점 ▲스토리 4.9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게임은 만화 · 웹툰과 함께 4.7점을 받아 내년 콘텐츠 수출시장에서 상대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방송과 애니메이션은 각
동국제약은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깨끗하고 맑은 피부의 대명사인 배우 이보영과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자랑하는 안은진이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두 모델이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의 비주얼에 감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이번 광고에서 두 모델은 좁은 면적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포인트 존과 넓은 면적까지 시원하게 커버하는 와이드 존 등 2가지 케어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센싱에 얼굴부터 목, 어깨, 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한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글로벌 금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2500선 돌파를 저지하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3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4개 부문의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인 라그룹 37개 도시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20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의 민자사업 구간인 파주~서울역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철도교통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파주시가 ‘지티엑스시대’ 개막과 함께 도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지티엑스 시대의 개막은 ‘교통편의 증진’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 고속 주행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수도권 도시와 서울이 사실상 동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를 불러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눈부신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는 농촌 소멸 위기 속 마을의 주체로서 마을주민과 공동체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이야기하는 제1회 ‘제주시 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성과공유회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리모델링된 소길리 돌창고에서 개최,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프로그램은 ▲농촌현장포럼을 통한 마을발전계획 수립 사례발표, ▲제주형 마을만들기 선정 우수마을 사례 발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발표, ▲마을만들기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등 성과물 전시, ▲지속가능한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의 민자사업 구간인 파주~서울역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철도교통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파주시가 ‘지티엑스시대’ 개막과 함께 도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지티엑스 시대의 개막은 ‘교통편의 증진’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 고속 주행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수도권 도시와 서울이 사실상 동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를 불러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눈부신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과학문화협회은 지난 1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양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행사를 제공해 도내 읍면지역과 원도심 학교의 교육력 제고 및 학생들의 창의융합역량을 증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제주지역 학교 내 생활과학교실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생활 속 과학원리 탐구 계획 개발 ▲ 메이커교육 관련 행사 개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정한 도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청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예래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2019년 9월 신축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2020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8월 실시설계 용역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직 위원 9명을 공개 모집한다.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과 정책개선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 성인지 예산 전문가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췄으면 신청할 수 있다.지원자는 제주자치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를 제주도청 성평등여성정책관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