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한국은행 제주본부, 21일 '한은강좌'...서울대 유성호 교수 강연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제주본부 3층 강당에서 '한은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가 '죽음의 과학적 이해'라는 주제로 법의학을 통해 바라본 다양한 죽음의 모습과 품위 있는 삶에 대한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통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이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등이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실생...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수능 시험장 운동장에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운동장 한 쪽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에서 퇴실하는
고부건 변호사 등이 1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4명을 내란특검에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 반박했다.제주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은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특히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이어 "이러한 허위 주장의 근거로 12월 4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행안부 지시에 따
제12대 제주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양덕순 교수와 양창용 교수, 김재훈 교수 3명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제12대 제주대 총장 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하고,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 양덕순, 기호 2번 양창용, 기호 3번 김재훈 후보자 순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양덕순 교수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연구원 원장과 제주대학교 기획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양창용 교수는 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
부동산 개발을 통한 이익을 노리고 지역문화유산 인근 산림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한 부동산개발업자가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대단위 무단 벌채 등으로 산림 훼손을 한 것으로 드러난 부동산개발업자 ㄱ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자치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제주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대 인근 산림 6000여㎡를 무단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1
13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 대중교통 정책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오 지사는 대중교통 정책을 100점 만점에 80점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지만, 양 의원은 제주도의 정책이 승용차 중심이라고 비판했다.오 지사는 "제가 취임하기 전에는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11%였다"며 "2023년 기준으로 이미 15%를 달성했다. 최근 탑승률까지 확인하면 상당 수준 높아졌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양 의원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4일 공고했다.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총 836명의 응시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8개 과목, 414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수학 등 14개 과목, 422명의 응시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선발예정 과목별로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11월 17일 캐시워크
한국철도공사는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가 오늘 운행 21년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2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KTX 누적 운행거리는 7억 1,584만km이며 이용객이 이동한 거리는 총 2,970억km에 달한다.지난 2007년 1억명 달성에는 36개월이 걸렸던 반면, 지난해 10월 19일 11억명 달성 이후 불과 13개월 만에 12억명을 돌파했다.KTX는 경부선과 호남선 등 2개 노선 20개역으로 시작해 현재는 8개 노선(경부·
경북 영양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지역 여건 속에서도 특화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태...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가 주식회사 상상스테이의 호텔운영 사업을 10억원에 사들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시스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운영 사업을 상상스테이로부터 양수받을 예정이다. 양수 완료 시점은 다음달 17일이다. 양수 대상 영업부문의 자산은 771억8100만원, 매출은 327억3500만원, 부채는 370억7000만원이다.회사는 "이번 양수를 통해 호텔운영 사업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양수가액과 일정은 거래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양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은 17일 “‘한국의 지리적 위치는 취약점이 아닌 전략적 중심이자 이점’이며, ‘동쪽이 위인 지도’는 이러한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각 도구”라고 강조했다.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서면 인터뷰와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공개된 글을 통해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조명하며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한 전력은 단순한 전방 배치가 아니라, 북한은 물론 중국·러시아에 ‘비용’을 부과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 억제력”이라고 밝혔다.그가 언급한 ‘동쪽이 위(eas
“세무서 조사관님, 이 세금을 정말 내야 하나요...?”상속세 세무조사 착수를 위해 중년의 한 여성이 세무서를 방문했다.그녀의 오빠는 2017년 아버지의 사업을 승계받아 운영해오던 중, 2020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충격에 빠진 가족을 대신해 장녀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마저 병세가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장녀는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30여년간 아버지와 오빠가 운영해 온 기업이 복잡한 세법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워 가업상속공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bhc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국내 치킨 업계 최초로 두
넥슨이 겹호재에 힘입어 일본에서 주가를 한껏 치켜 세우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재팬 주가는 지난 14일 장중 상장 이후 최고가(3746엔, 한화 약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제23회 동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동호회 선수 등 모두 250여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본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연령대별로
영주·영양·봉화 농업계가 당면한 인력난과 비용 부담 문제를 놓고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은 14일 지역 농·축협운영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농업계 요구를 집중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화 심화, 일손 부족, 생산비·유통비 상승 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bhc, '2025 굿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 수상… '친환경' 가치 인정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bhc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국내 치킨 업계 최초로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력난·비용 폭등 심각”…임종득 의원, 영주·영양·봉화 농업계와 대책 논의
영주·영양·봉화 농업계가 당면한 인력난과 비용 부담 문제를 놓고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은 14일 지역 농·축협운영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농업계 요구를 집중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화 심화, 일손 부족, 생산비·유통비 상승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일본서 주가 고공행진 … 못말린다
넥슨이 겹호재에 힘입어 일본에서 주가를 한껏 치켜 세우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재팬 주가는 지난 14일 장중 상장 이후 최고가(3746엔, 한화 약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군, 세대 간 농업 계승 구조 강화…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체계 구축 한다
경북 영양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지역 여건 속에서도 특화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속세로 무너질뻔한 30년 기업의 꿈, 국세청이 살리다!
“세무서 조사관님, 이 세금을 정말 내야 하나요...?”상속세 세무조사 착수를 위해 중년의 한 여성이 세무서를 방문했다.그녀의 오빠는 2017년 아버지의 사업을 승계받아 운영해오던 중, 2020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충격에 빠진 가족을 대신해 장녀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마저 병세가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장녀는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30여년간 아버지와 오빠가 운영해 온 기업이 복잡한 세법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워 가업상속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