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도내 청소년 시설 4곳의 위탁 운영기관을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제주도는 도내 청소년 시설 4개소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수행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단체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주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도 청소년자립지원관 ▲제주도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4곳이다.신청 자격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단체로,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청소년 활동·복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수능 시험장 운동장에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운동장 한 쪽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에서 퇴실하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새벽 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를 추모했다.오 지사는 분향소에서 지난 10일 새벽 발생한 사고로 고인이 된 택배노동자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동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다”며 “특히 부친 장례를 치른 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노동 현장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구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다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4일 공고했다.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총 836명의 응시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8개 과목, 414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수학 등 14개 과목, 422명의 응시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선발예정 과목별로
부동산 개발을 통한 이익을 노리고 지역문화유산 인근 산림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한 부동산개발업자가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대단위 무단 벌채 등으로 산림 훼손을 한 것으로 드러난 부동산개발업자 ㄱ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자치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제주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대 인근 산림 6000여㎡를 무단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1
고부건 변호사 등이 1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4명을 내란특검에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 반박했다.제주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은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특히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이어 "이러한 허위 주장의 근거로 12월 4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행안부 지시에 따
한전KDN은 지난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나주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방문해 나주시 관계자 및 참여 시민들을 격려하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한전KDN은 지자체 행사와 연계한 ‘대국민 실질적 안전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및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와 정보 통신 기술·인공지능 분야 분쟁조정 제도 활성화와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측은 ▲정보 통신 기술·인공지능 분야 분쟁 법률 상담 및 자문 등 피해구제 ▲정보 통신 기술·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분쟁조정 법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지원 ▲분쟁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정책 제안 및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계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소속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임기 중 성과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하기로 했다. 정량 지표, 개인 PT,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평가를 한 뒤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현재 경남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초단체장
농협 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디지털 혁신 유공으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 1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뤄졌으며, NH콕뱅크는 금융과 농업의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종합금융 플랫폼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층과 농촌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접근성 강화 노력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대한민국 Digital
사회공헌과 ESG를 내세워온 국제식품이 청년 소상공인에게 위탁을 제안한 ‘루프탑 웨딩’ 사업을 불과 석 달 만에 일방 해지해 거센 논란에 휘말렸다. 불법 구조물 민원과 내부 부실을 이유로 계약을 파기했지만, 투자와 노력이 물거품 된 피해자는 정신적·신체적 충격까지 호소하고 있다.국제식품은 지난 3월 웨딩컨설팅 업체 ‘웨딩을 그리다’와 위탁 운영 계약을 맺으며 11층 루프탑 웨딩홀 사업을 출범시켰다. 계약 조건은 수익 배분 6대4였으며, 업체 측은 사업 비전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수탁 의사를 밝혔다. 국제식품도 이를 믿고 약 10억 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7일 열린 제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학교 내 불법촬영 사건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응 체계와 매뉴얼이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교육청의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 제정의 중요한 배경은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이 도민 사회 전체에 확산됐기 때문으로, "공중화장실은 물론, 학교 내에서도 상시 점검 체계와 정기 조사 강화가 반드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부설 영재교육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 학생 16명과 영재 지도강사들이 참석했다.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됐으며 지난 4월 개강 이후 학생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했다.‘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 슬로건의 초등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 줄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웨스턴디지털은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25’에 참가해 AI와 초고성능컴퓨팅 환경을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혁신 전략을 공개한다.웨스턴디지털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및 HPC 고객 성능, 용량, 유연성 및 확장성을 개선할 솔루션과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다.웨스턴디지털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용량 스토리지의접근성을 확대하고, 기존 하이퍼스케일러를 넘어 더 폭넓은 고객
수제맥주 업체 한울앤제주가 11월 17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케이파트너스1호투자조합이 신주 647만2491주를 배정받아 최대주주로 변경됐다.신주의 발행가액은 1854원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1567만7356주였으며,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214만9847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케이파트너스1호투자조합의 지분율은 29.22%로 상승하며, 기존 최대주주였던 한울반도체의 지분율은 17.11%로 감소한
한국중부발전은 17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5년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개최해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에너지 산업 혁신을 위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졌다.중부발전은 국민 체감형 미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KOMIPO 혁신 50대 과제’를 공모했다.공모 결과 ▲미래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경영 3대 분야에서 총 248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단계별 심사를 거쳐 핵심과제
카지노·복합 리조트 운영 기업 파라다이스의 이찬열 전무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이찬열 전무는 2025년 11월 13일 장내매수를 통해 파라다이스의 보통주 6000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이찬열 전무의 총 보유 주식 수는 6000주로 증가했다.이번 매수의 취득 단가는 주당 1만4347원으로 보고됐다. 11월 17일 오후 4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74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파라다이스의 최근 결산 기준 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와 정보 통신 기술·인공지능 분야 분쟁조정 제도 활성화와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측은 ▲정보 통신 기술·인공지능 분야 분쟁 법률 상담 및 자문 등 피해구제 ▲정보 통신 기술·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분쟁조정 법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지원 ▲분쟁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정책 제안 및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