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총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들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자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은 KISA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최근 3년여간 KISA 직원 33명이 직장이탈, 음주운전, 겸업 등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 KISA 징계 내역 요약 연도 징계 인원 주요 징계 사유 징계 수위 비고
이재관 의원은 소·부·장 기업의 보안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을 31일 대표 발의했다.
최근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과 관련해 대기업과 협력하는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림대학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아카데미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부생 대상 ‘소프트웨어 특강-정보통신 표준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2025년 2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본 교육 과정의 담당 교수 김재성 객원교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35년간 ICT R&D 국책과제를 주도했고, TTA 정보보호 국내의장·아시아바이오인식컨소시움 의장·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의장으로 활동중이며, TTA·ITU·ISO/IE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개발 중인 범죄대응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치안드론이 연말 첫 선을 보인다. 순찰과 더불어 실종자 조기 발견과 절도범 추적, 인파 혼잡사고 예방까지 가능한 ‘차세대 치안 플랫폼’이다.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레이더시스템과 인공지능 성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범죄예방 인공지능 드론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협약의 핵심은 정부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기조에 맞춰 총 10억 원을 투입해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개발 중인 범죄대응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치안드론이 연말 첫 선을 보인다. 순찰과 더불어 실종자 조기 발견과 절도범 추적, 인파 혼잡사고 예방까지 가능한 ‘차세대 치안 플랫폼’이다.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레이더시스템과 인공지능 성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범죄예방 인공지능 드론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협약의 핵심은 정부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기조에 맞춰 총 10억 원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DPG 통합플랫폼 대상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DPG 통합플랫폼을 비롯한 민관협력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정보 서비스 모델의 보안 통제 항목 구현을 추진한다. 국가 망 보안체계의 핵심 원리를 구현하기 위해 제로트러스트 오버레이 전략 등 데이터 플로우 중심의 보안 통제 항목을 적용할 예정이다.이번 컨소시엄에는 ▲보안 관제 전문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 ▲통합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사이트 링크에 대한 점검이 확대되면서 범죄자들이 이를 우회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은성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대응팀장은 지난 29일 기자들과 만나 최신 스미싱 동향을 소개했다.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링크 등으로 해킹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거나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범죄를 뜻한다.김은성 팀장은 “전체 스팸 문자에서 0.5%가 스미싱인데 피해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며 “지난해 219만건의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강화’를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협약기관 간에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교육을 활성화하고 피해 예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신한금융지주회사, SK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등 8개 기관 관계자들
제주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치안드론이 연말 첫선을 보인다. 순찰은 물론 실종자 조기 발견, 절도범 추적, 인파 혼잡사고 예방까지 가능한 차세대 치안 플랫폼으로 기존의 인력 중심 치안 방식을 혁신할 대안으로 기대된다.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레이더시스템과 인공지능 성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 기조에 발맞춰 추진된다. 국비 8억원, 도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에 대한 긴급 점검이 이뤄진다.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롯데카드 해킹사고로 개인정보와 함께 CI 유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CI는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자를 식별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암호화한 정보다. 방통위 담당 공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부터 ▲연계정보와 주민등록번호의 분리·보관 및 관리 적정성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해 판별한다.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기업 판별 및 보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터넷 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 상태에 빠지며 우편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우편 서비스의 경우 이날 배달 예정인 소포 우편물은 배송 시스템을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하며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전날인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김 차관은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이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다.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이날 9시간 50분 만에 꺼졌다.대전시 소방본부는 인원 170여명과 소방차 등 차량 63대를 투입해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대량의 물을 투입할 경우 국가자원 데이터가 훼손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등 가스소화설비를 사용하다 보니 신속한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