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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사진으로 남기다~

성주군 초전면은 12월 18일 대장2리마을회관에서 어르신 20여 명이 복고풍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한 ‘청춘사진관’은 이번 달 성주군 9개 마을을 돌고 이날 10번째 마지막으로 대장2리를 찾았다.

센터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옷단장부터 사진 촬영까지 모든 과정을 챙겼다.

올해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이병환 성주군수도 참석해 어르신들과 격의 없이 사진을 찍으며 어울렸다.

모델로 참여한 어르신들은 70년대 고등학교에서 입던 검은 교복을 입고 풋풋한 10대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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