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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2025년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선정

제주보건소는 ‘2025년 치매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의 혁신적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주민 건강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제주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치매예방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보건소는 지역 내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힐링 프로그램, ▲경로당·복지관 대상 조기검진 서비스 등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치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공공디자인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슬로건으로 10월 24일부터 2주간 전국 200여 거점 기관에서 동시 진행되는 대규모 공공디자인 축제다.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공공디자인 가치 확산 및 향후 공공디자인 개선 과정에 어린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 형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축제 기간 동안 10월 25일 토요일에는 ‘급식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서귀포시는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고, 제주 전통마와 지역 목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의귀말 축제가 오는 11일 옷귀마테마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일생동안 수천여 마리의 말을 나라에 바치며, 제주 목축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어린이 합창,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 통기타, 오페라, 팝송 등 어우러진 공연축제 마당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특히, 참가자들이 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실천운동’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실천운동은 ‘자살위험 없는 안전 제주’협약과‘생명사랑 전담팀 출범’의 일환으로 도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자살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오는 13일 노형중학교를 시작으로 16일 제주서중학교, 20일 애월중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진행되며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교
삼다수, 탄소발자국을 줄여 제주형 탄소중립 실천 관광지로 가자 제주도는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 관광지다.2019년에는 1,528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1,3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관광객의 증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동시에 환경적 부담도 가중시킨다.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생수 브랜드인 ‘삼다수’는 관광객 소비와 직결된 제품으로, 그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
추석연휴기간 도로변에는 법과 규범을 보여야 할 도의원과 내년 출마에 오른 예비후보들 불법 현수막 설치가 자행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문제는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제주시가 손을 놓으면서 방치하고 있어 행정기관이 더 문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주시는 추석 전 9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 불법 현수막 게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며 단속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제주시 관계자는 “명절 인사를 명분으로 한 정치인 현수막을 비롯해 불법 광고물을 철저
한국 정부가 최근 수사 비협조 논란이 일고 있는 캄보디아에 총 285억 원 규모의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는 한국의 농업 ODA 수원국 중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원을 받은 국가다.14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림축산식품부 ODA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캄보디아에서 총 7개 농업 ODA 사업이 진행되었거나 추진 중이다.특히 윤석열 정부
LH 퇴사자 35% 증가 올해만 200명 퇴사…인력 이탈 심각 충원은 찔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퇴사가 급증하면서 정부의 직접시행 확대 정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기후대응, 탈탄소 전환
제주 문화관광해설사 강충민과 박영희가 전국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했다.제주어로 풀어낸 신화 해설과 전문적인 해설 역량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충청남도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나루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및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소속 강충민 해설사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주최, 충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충남 부여군이 후원했다
IBK기업은행 채용 과정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 반영 여부가 첨예한 이슈로 떠올랐다. 변호사 자격 등과 비교해도 상당한 메리트를 주는 이 시험 등급이 반영되지 못할 위기에 처한 수험생들은 발을 구르고 있다. 이에 김성태 은행장이 채용 과정과 관련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12·3 비상계엄에 군이 가담한 것에 대해 “명백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진 합참의장은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12월 3일, 군복 입은 군인임에도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적극 가담한 것은 명백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군은 오직 국가 방위와 국민 보호라는 군 본연의 임무 완수에 전념할 것”이라며 “군심을 결집하고 엄격한 지휘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농심면가60’ 프로젝트의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스타 다이닝 ‘페리지’를 선정하고, 신라면 툼바를 활용한 특별 메뉴 ‘랍스터 마팔디네’를 연말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농심면가60’ 프로젝트는 농심이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분기별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특별 메뉴를 소개해 왔다. 선정된 페리지는 2024년 테이스트 오브 서울과 올해 미쉐린
테이크원컴퍼니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NCT 등 K팝 아티스트들의 게임화에 주력해 온 가운데 이번엔 엔하이픈을 내세워 팬심 사로잡기에 나선다.14일 관련업
캄보디아 현지 강력범죄에서 경남 도민도 노린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지만 공조 난항으로 경찰 수사가 한계를 보이고 있다.경남경찰청은 13일 30대 ㄱ 씨가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ㄱ 씨는 지난달 3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이번 달 10일
바디워시는 피부에 쌓이는 피지나 먼지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세정제품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바디워시 10개 제품에 대해 세정력, 사용감, 안전성, 환경성을 시험·평가했다.시험 결과 피지 세정력은 전 제품이 우수했고, 미세먼지 세정력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다. 중금속 및 보존제는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가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었다.≪ 항목별 주요 시험·평가 결과 ≫☐ 피지 세정력 전 제품 우수, 미세먼지 세정력은 제품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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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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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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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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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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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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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32개 부의안건 심의
경기 이천시의회는 14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4일~21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13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다룬다. 본회의 개회에 앞서 김하식 의원은 ‘기업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발전 이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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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사과' 직전…"나도 한번 파볼까?", "복수해야지" 통화 육성 공개
2021년 12월 제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한 YTN 소속 취재기자에게 "다 파볼까 나도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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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노린 캄보디아 강력범죄 정황 잇따르지만 못 미더운 ‘공조’
캄보디아 현지 강력범죄에서 경남 도민도 노린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지만 공조 난항으로 경찰 수사가 한계를 보이고 있다.경남경찰청은 13일 30대 ㄱ 씨가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ㄱ 씨는 지난달 3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이번 달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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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광주 뒤덮은 불법 현수막 2925건 철거…과태료 부과는 '0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광주 도심이 정치인들의 명절 인사를 비롯한 각종 불법 현수막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단속에 나선 5개 자치구 모두 과태료를 한 건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