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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장어 등 어획량 반토막...마산 어민들 시름

“바다에 씨가 말랐는지 어획량이 줄어도 너무 줄었어요.”40년째 아내와 둘이서 배를 타는 실리도 어민 김형복 씨는 올해 급감한 어획량에 골치를 썩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원전항 앞바다 어획량이 갈수록 나아지기는커녕 감소세가 두드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29일 '건강할, 거제!'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거제시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 수료식을 했다. /정봉화 기자
엔팍 385는?경남도민일보에서 385m를 걸어가면 창원NC파크가 나옵니다. '엔팍'과 가장 가까운 신문사에서 'NC 팬 전용 방송'을 선보입니다. NC 팬이 궁금하면, 취재합니다. 거리만 가까운 게 아니라, 취재도 밀착 또 밀착해서 하겠습니다. NC에 대해 궁금한 점은 망설이지 말고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경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7.22%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남도당 위원장을 지낸 김두관 후보는 11.67% 득표율을 나타냈다.이 후보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1만 760표를 받았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간부 공무원과 부패취약 분야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청렴추진단 2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청렴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토론했다. /이영호 기자
경남 도내 전문건설업에서 시공능력이 가장 높은 업체는 창녕에 본사를 둔 가야이에스씨인 것으로 평가됐다.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가 30일 낸 자료를 보면 철강구조물공사업을 하는 가야이에스씨는 1187억 원으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시공능력평가 금액을 기록했다.업종별로 실내건축
산청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철 농업관련 폭염 및 호우 대책회의'를 했다. 센터 농축산과, 농업진흥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과가 참석한 대책회의에서는 부서별 농업분야 재해대책 관련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성인 기자
북한 여자 복싱 방철미가 이번 파리올림픽서 명경기를 펼치며 동메달을 이미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2일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준결승서 북한 방철미가 모로코의 위다드 베탈을 4-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점수는 28-28, 30-26, 30-26, 29-27, 30-26이었다.대회 복싱 규칙에 따라 준결승전을 치른 선수들은 따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3~4위 모두 동메달을 수여받는다. 이로써 방철미는 준결승전을 치르기도 전에 동메달을 확보하
입추를 일주일 앞둔 1일 이른 아침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ㅈ머수지논습지에 핀 연꽃 위로쾌청한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십마리 꿀벌들도연꽃잎 사이를 분주히 오가며다가오는 가을을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 연꽃은6월 전후로 피기 시작해8월 초중순 전후에 집니다. 연꽃이 피기 시작하면
1시간전
경기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솔빛나루역 신설’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솔빛나루역은 시가 서동탄역과 동탄역을 잇는 1호선 연장 구간 내에 신설을 건의 중인 역사로, 그간 시민들은 출퇴근 교통 불편 등 여러 교통 문제로 인해 역사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시는 이런 시민 요구와 함께 서동탄~동탄간 1호선 연장 확정, GTX-A 노선 개통,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등 최근 주변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사업
3시간전
“뜨거운 여름엔 여기 경로당으로 출근해서 더위를 피하세요. 울산 시민들이 좀 더 수월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1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남구 신정5동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속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노인들에게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과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과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당부했다. 울산시가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방문한 데 이어 살수차를 추가 도입하는 등 뜨거워진 도심 열기를 식히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이달
3시간전
1일 산청군 시천면 덕천서원에 자리 잡은 배롱나무가 진분홍빛 꽃을 만개해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덕천서원에 식재돼 있는 배롱나무는 여름이면 꽃을 피우며 은은한 자태로 서원을 물들인다.배롱나무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쯤인 7~9월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또 양반나무로 일컬어지며 선비들이나 유학자들이 서원, 향교에 심기도 했다.특히 100일 동안 붉은 빛을 유지해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한다해 충신이나 열사, 선비를 기리는 곳에 많이 심었다.덕천서원(경남도 유형문화재 제89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는 일시적인 유행일 것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전략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의 94%와 개인 투자자의 83%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장기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관 투자자의 54%와 개인 투자자의 64%는 향후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할당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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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군정보사령부 대북 요원의 신상정보 유출을 두고 "건국 이래 정보전 최대 사고"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1일 MBC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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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7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이달 2일 국회를 찾아 국가지원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 위원회 간사 권영진 국회
부패추방 시민단체인 활빈단은 1일 오전 10시 안동농협 대의원 정기총회가 열리는 경북 안동시 직곡길 안동농협생강출하조절센터,11시...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09년도부터 찾아가는 서비스 전달체계 마련을 시작한 후 2012년 희망복지지원단이 설치되어 본격적인 통합사례관리 사업이 실시되었다.읍면동은 복지 허브화가 ‘맞춤형 복지팀’으로 이어지고 일반사례관리, 제주시는 5명의 전문 통합사례관리사를 두어 안전과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고난도 사례관리와 더불어 사례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교육•슈퍼비전 등 읍면동 지원강화 역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다세대 2층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60대 A씨는 누수로 1층에 피해가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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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단촌초 체험활동 통한 영어캠프 실시
의성군의 작은 학교인 단촌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단촌면 고운마을 캠핑장에서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이날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대화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창의 융합 S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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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비어업인 어획물 불법포획 단속 강화
속초해양경찰서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어업인의 어획물 불법포획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26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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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남자양궁 단체전 우승 직후 환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29일 파리 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 직후 박수를 치며 서로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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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 고립 남방큰돌고래 구조
서귀포시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남방큰돌고래가 구조됐다.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7분께 서귀포시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에서 피를 흘리는 돌고래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돌고래를 구조해 해양생물 구조기관인 아쿠아플라넷으로 인계했다.이 돌고래는 몸길이 150㎝, 무게 약 40∼50㎏이며 생후 6개월 미만의 암컷 남방큰돌고래로 확인됐다.돌고래는 상태가 좋지 않아 아쿠아플라넷에서 치료한 뒤 방류 조치할 방침이라고 해경은 전했다.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갯바위에 고립된 돌고래를 발견하면 신속히 구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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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주네의 고전을 현대판 연희극으로 재구성한 연극 ‘조선의 하녀들’ 8월 9일 개막
극단 예인이 장 주네 원작 소설을 판소리로 재해석한 연극 ‘조선의 하녀들’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설렘아트홀에서 선보인다.극단 예인은 고전작품을 중심으로 현대판 연희극을 창작하는 극단으로, 전통연희의 계승과 현대적 변용을 위한 예술을 하고 있다.‘조선의 하녀들’은 고전작에 전통 연희의 판소리를 더한 현대판 연희극으로, 고전극인 장 주네의 ‘하녀들’을 재구성하고 각색해 조선 사대부인 조흥식의 집에 살고 있는 세 여자의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나오는 모순성에 대한 내용을 그려낸다.또한 고전작의 단순한 재연이 아닌 한국 고유의 연희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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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롯데백 마산점 폐점 타격 큰 상권, 대책 서둘러야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지난 6월 30일 문을 닫았다. 1997년 대우백화점으로 시작해 2015년 롯데로 간판을 바꾸었으니 27년 만이다. '일파만파.' 하나의 물결이 연쇄적으로 많은 물결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폐점한 여파가 이 말과 딱 들어맞는다.백화점은 장사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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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새빛돌봄,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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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민선 8기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해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수원새빛돌봄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수원새빛돌봄은 생활밀착형으로 4대 11종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와 1인가구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특히 반려동물 일시보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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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뜨거운 도심 열기 식히기’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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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엔 여기 경로당으로 출근해서 더위를 피하세요. 울산 시민들이 좀 더 수월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1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남구 신정5동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속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노인들에게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과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과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당부했다. 울산시가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방문한 데 이어 살수차를 추가 도입하는 등 뜨거워진 도심 열기를 식히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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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국화축제 명칭 유감
지속 가능한 축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콘텐츠가 좋으면 명칭에 연연하지 않는다.삼바 춤으로 유명한 브라질 리우 카니발이나 맥주를 매개로 각종 이벤트를 벌이는 독일 뮌헨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는 국제 카니발이나 세계 축제와 같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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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수목원, 해오라비난초 올해 첫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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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일월수목원에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30여 개체가 올해 처음 꽃망울을 틔웠다.흰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해오라비난초는 꽃봉오리를 맺어 향후 2~3주간 일월수목원 습지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해오라비난초 꽃을 감상할 수 있다.해오라비난초는 수원 칠보산 습지에 자생하는 야생 난초로, 산림청이 선정 희귀식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다.7~8월에 2㎝ 크기의 하얀 꽃을 피우는데,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관상가치가 높다.앞서 지난해 수원시는 멸종위기식물 해오라비난초를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