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가 1억4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D-2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주도했으며, 모건스탠리, 아폴로, 소파이, 점프 크립토 등 대형 금융사들도 참여했다.이번 투자로 제로해시 누적 투자 규모는 2억7500만달러를 넘어섰다. 기업 가치도 10억달러로 늘었다.제로해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확장, 인재 채용, 온체인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로해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암호화
AI 확산 속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수요가 계속 늘면서 관련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GPU나 클라우드 회사들이 AI 시대 수혜주들로 꼽히지만 HDD 업체들도 나름 AI 효과를 톡톡히 보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HDD 시장에서 양강으로 통하는 웨스턴 디지털과 씨게이트는 최근 분기 모두 3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AI 쪽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요와 고용량 드라이브 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웨스턴 디지털의 경우 출하한 스토
웹3 생태계 대표적인 성장 전략으로 통하는 에어드랍이 마케팅 이벤트로서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인 토큰 가치는 거의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디앱 분석 플랫폼 댑레이더 최근 보고서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이후 탈중앙금융, NFT,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총 200억달러 이상 규모 토큰을 에어드랍 형태로 배포했다. 2023년 한 해만 45억달러 수준에 달했다.출시 직후 에어드랍 효과는 눈에 띈다. 레이어2 블록체인 아비트럼(Arbi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10월 말 XRP와 솔라나 ETF 승인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이더리움과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도권 접근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연기된다면 실망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규제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며 긴장 속에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솔라나는 과거 네트워크 불안정 문제를 극복하고 NFT·게임 생태계를 기반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ETF가 승인되면 빠른 속도와 확장성을 강점으로 메인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4% 하락, 11만1980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고치 대비 10% 하락하며 강세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알프랙탈 설립자 조앙 웨드슨은 “비트코인이 사이클 종료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이는 1월 20일 정점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이후 비트코인은 3개월간 32% 하락한 바 있다.기관 투자 유입 가능성도 줄어들고 있다. 웨드슨은 “이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코레일유통이 지역 사회를 위한 '세대 간 소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어르신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코레일유통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400만 원을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철도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차 전시물을 체험하며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철도 발전 과정과 실물 크기의 열차 전시, 내부 관람, 열차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르
엔씨소프트가 또다시 투명성 논란에 휘말렸다. 방송인에게 지급한 광고비가 게임 내 결제로 둔갑해 매출로 잡히는 ‘BJ 프로모션’ 의혹에 이어, 이 과정에서 발생한 앱마켓 수수료를 구글으로부터 리베이트 형태로 되돌려받았다는 혐의로 공정위 현장조사까지 받았다. 여기에 최근 이용자들의 ‘슈퍼계정’ 트럭시위까지 겹치며, 엔씨를 둘러싼 신뢰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게임이용자협회와 리니지 유저 1,000여명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트럭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자산운용사 해시덱스와 나스닥 글로벌 지수사업부가 미국 최초의 멀티 자산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해시덱스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미국 ETF'를 확장한다고 25일 발표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기존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포함됐으나, 이제 XRP, 솔라나, 스텔라도 추가되며 총 3조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진 5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NCIQ는 나스닥 크립토 미국 지수를 추적하며, 유동성, 시가총액, 규제 준수 등 엄격한
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공동체는 25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소각시설을 방문,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순환·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폐기물 감량과 감축 행동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견학은 안전 교육과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반입 계량 및 선별 과정, 소각로 운영과 배출가스 처리 설비, 폐열 회수 및 전력 생산 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잔재물 최소화 전략 등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어린이 안전교육」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하여 지난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취약지역과 실습교육의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의 교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교내 글로벌홀에서 '라이즈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할 라이즈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번 발대식은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 혁신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립대는 향후 5년간 라이즈 사업을 통해 4개 프로젝트에 총 158억 원을 투입,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고 청년 유출 방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최종균 총장을 비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모빌리티 앱 휘슬이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을 통해 10월 중고차 실거래 시세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고차 시장에서 대형 세단 매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휘슬은 실거래 가격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산·수입 대형 세단 매입 시세를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휘슬 픽딜 분석에 따르면 9월 중순부터 대형 세단 매입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제네시스 더 올 뉴 G80, 현대 더 뉴 그랜저I
자산운용사 해시덱스와 나스닥 글로벌 지수사업부가 미국 최초의 멀티 자산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해시덱스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미국 ETF'를 확장한다고 25일 발표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기존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포함됐으나, 이제 XRP, 솔라나, 스텔라도 추가되며 총 3조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진 5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NCIQ는 나스닥 크립토 미국 지수를 추적하며, 유동성, 시가총액, 규제 준수 등 엄격한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 향방을 가를 콜마BNH 임시주주총회가 26일 열린다.임시주총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리며, 임시의장 선임과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측근의 이사회 진입 여부다. 경영권 분쟁의 발단은 윤 부회장이 여동생 윤여원 대표가 이끄는 콜마BNH 경영에 개입하면서 시작됐다. 윤 부회장은 자신과 측근인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려 했으며, 윤 대표는 이를 ‘경영권 간섭’이라며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