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바우처 신청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이 847억 원 추가 편성되면서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약 2,000여 개 기업이 새롭게 지원
KB국민은행은 15일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745개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와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KB국민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 또는 고객 대기 장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무더위쉼터’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745개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자신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접대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강하게 부인했다.지 판사는 19일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기일 시작에 앞서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로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는 상황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며 지내는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그런 곳에 가서 접대를 받을 생각조차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사단을 접견하고 “보수 통합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김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홍 전 시장은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
18일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2%로 선두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2.8%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9.4%를 기록했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국·자유통일당 구주와
동원그룹이 19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공식 발표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혁신과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이번에 선포된 슬로건은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동원그룹이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소비자 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를 분석해왔으며,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슬로건을 도출했다.1969년
의왕시 한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20대 행원이 시재금 약 25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의왕경찰서는 횡령, 사전자기록 위작 및 동행사 혐의로 20대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농협은행 의왕시지부로부터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논란과 관련해 "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라며 "필요하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에서 송기인 신부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대남 부분은 실무선의 실수 같다"며 "무분별한 인사 영입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정치는 단색으로 이뤄질 수 없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함께 작동하는 영역"이라며 "찢어져서 싸우고, 마음에 안 든다고 쳐내는 다른 정당보다는 통합
환경부는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오수와 폐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예외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하수도법’ 시행규칙을 개정, 이달 23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은 많은 비가 내려도 안정적인 수질의 ‘재이용 원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기준을 비롯해 폐수처리시설 시운전을 위한 하수 공급 절차 등을 개선했다. 현행 ‘하수도법’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된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최종방류구를 통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와 정책협약을 맺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22일 선언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삼성그룹사 소속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확대와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인재개발원은 2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과 디지털 기술 환경의 급변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국가전략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AI와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도·시군 공무원 대상의 생성형 AI 실무 교육과정 운영 △신규임용자·중견리더양성과정에 AI 과목 정규 편성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 강사 지원 등 실질적인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신속한 추진과 재구축 중인 강북횡단선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민들과 함께 온라인 모바일 메신저로 진행 경과를 보고함과 동시에 토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강북횡단선 재구축의 경우, 기존에는 경제성 수요가 없을 것이란 근거로 비판적이었던 북한산 인근 역사가 예타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컨트롤러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파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성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AI 시대에 발맞춰 전력 최적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 발판 마련에 나섰다.특히 글로벌 SSD 모듈 분야 2위 기업인 에이데이터와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가 운영하는 이지제주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4년 연속 획득했다.‘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분들을 포함한 모두가 웹사이트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웹사이트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센터는 이지제주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후, 웹사이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 개선, 콘텐츠 보완, 사용자 편의성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의왕시 한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20대 행원이 시재금 약 25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의왕경찰서는 횡령, 사전자기록 위작 및 동행사 혐의로 20대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농협은행 의왕시지부로부터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