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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교 운동부 선배들, 후배 폭행 고소 접수…경찰 수사 착수

6시간전
도내 모 중학교에서 선배 학생들이 1학년 후배 학생을 대상으로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2일 제주시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운동부 선배들이 1학년 후배 A군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A군은 선배들의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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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남사한숲·외대 글로벌길·신봉 하나로·이동 등 4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하는 등 모두 14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남사읍 아곡리 일대 11호 ‘남사한숲 골목형상점가’와 모현읍 왕산리 일대 12호 ‘외대 글로벌길 골목형상점가’는 각각 18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수지구 신봉동 일대 13호 ‘신봉 하나로 골목형상점가’는 130여 개 점포로 이뤄졌으며 이동읍 천리 일대 14호 ‘이동 골목형상점가’는 116개 점포가 밀집한 곳이다.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이라면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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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일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Z세대는 게임과 여행 예약, 일상 구매에 암호화폐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X세대는 여행·디지털 상품·부동산 등 고액 결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겟 월렛이 4599명의 암호화폐 지갑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Z세대의 36%가 게임 관련 지출에, 35%가 일상 구매와 여행 예약에 암호화폐를 사용한다고 밝혔다.밀레니얼 세대는 여행·구독 서비스·디지털 상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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