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한복을 입고 정자문화생활관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 愛 한복’을 무료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 지지층 결집에 힘을 실었다. 선거철 정치권 필수코스인 대구 중구 서문시장 방문을 통해서다.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1시께 서문시장 동2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손을 모아 첫인사를 건넨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앞서 서문시장 일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육상 대표팀이 한국육상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서민준·라마디 조엘진·이재성·이준혁으로 구성된 남자 4×100m 계주 대표팀은 결선에서 38초4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달성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시 소백산 일원과 영일둔치 행사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철쭉 개화의 절정기에 맞춰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31일 오전 8시, 희방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금융감독원이 보험영업 질서 건전성 관리를 위해 보험대리점 검사체계를 강화한다.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과 취약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보험시장의 건전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발표한 ‘건전한 보험영업 질서 확립 노력 및 향후 계획’에서 보험영업 질서 훼손이나 소비자 피해 사례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영업 시장에서 계약 초기 설계사·GA에 과도한 수수료가 선지급되면서 잦은 설계사 이직, 유지율 저하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보험계약 체결 과정
삼성전자가 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국에서 60여명의 참석자가 모였다. 삼성전자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전면 공개했다.전시된 주요 제품은 비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실시한다.tbn교통방송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내용으로 청취자와 함께 할 예정이다.전국 12개 교통방송은 국립현충원과 지역 추모공원 주변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별 교통통신원을 배치해 교통 통제 상황 등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김환열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본부장은 “현충일 연휴 특별방송으로 청취자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구인 인천에서 전국 득표율보다 많은 51.67%를 얻어 38.44%에 그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4%를 얻어 전국 평균 득표율을 상회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전통적 보수층이 많은 옹진과 강화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김문수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지역별 득표율를 분석해 보면 그동안 보수세가 강했던 연수와 동구지역에서 50%를 밑돌았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 전국 평균 득표율을 넘어섰다.지역구인 계양에서 55.22%를 득표해 3
부산시는 금융기술 분야 기업의 집적과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할 기업 11개 사를 내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기업으로, 금융기술 및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보유하거나 해당 분야로의 확장을 모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시는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 6개 사를 선정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생기업 11개 사를 추가로 선발해 부산의 금융기술(핀
제21대 대선 1년 후인 2025년 6월3일 제9회 동시지방선거가 열린다. 대선 표심이 내년 지방선거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미지수지만,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대상 지자체 움직임은 벌써 부산하다. 4일 인천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025년 6월3일 제9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적으로 개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환경부는 6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민물 거북이인 ‘남생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남생이는 가야국을 세운 왕에 대한 탄생 신화를 담고 있는 고대 시가인 구지가에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에 나오는 거북목에 속한 파충류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종이다.머리 윗면은 암녹색, 녹회색 또는 흑색을 띠며 특별한 무늬는 없으나 머리 측면은 눈 뒤에서 목덜미까지 노란색의 줄무늬가 여러 개 있다. 성체가 된 수컷 중 일부는 흑화되어 몸 전체가 검은색인 경우도 있으며, 흑화된 남생이는
한국양돈연구회는 제 26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한국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오는 7월 11일까지 추천서와 함께 한국양돈대상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양돈대상은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산업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이 가운데 생산자 부문은 우수한 경영 성적과 함께 항상 새로운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3일 라이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2.1% 상승하며 저항선인 90달러를 돌파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장 초반 거래 시간 동안 심리적 저항선인 90달러를 잠시 돌파했다. 현재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저점 상승 패턴에 힘입어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매체는 이러한 움직임이 세계 시장이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거시경제 전망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넓은 맥락에서 상승 모멘텀이 더해졌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지난 5월 공급이 감소하면서 돼지 도매시장 가격의 강세가 이어졌다. 돼지 질병 리스크가 시장 흐름까지 바꿔놓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출하된 돼지는 모두 150만620두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 대비 9.7%, 전년동월 대비 7.0%가 각각 감소했다. 지난 여름철 폭염의 후유증과 함께 P
금융감독원이 보험영업 질서 건전성 관리를 위해 보험대리점 검사체계를 강화한다.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과 취약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보험시장의 건전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발표한 ‘건전한 보험영업 질서 확립 노력 및 향후 계획’에서 보험영업 질서 훼손이나 소비자 피해 사례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영업 시장에서 계약 초기 설계사·GA에 과도한 수수료가 선지급되면서 잦은 설계사 이직, 유지율 저하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보험계약 체결 과정
삼성전자가 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국에서 60여명의 참석자가 모였다. 삼성전자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전면 공개했다.전시된 주요 제품은 비
기온이 오르면서 냉방기 정비에 나서거나, 뒤늦게 설치를 추진하는 양돈농가들이 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폭염이 예고된 만큼 냉방기는 이제 양돈현장의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냉방기만 설치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게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냉방 효율이 당초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사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