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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 백록담이 쓰레기 투기장이냐"

16시간전
한라산 정상 백록담 능선 곳곳에 쓰레기 쌓이면서 1.5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백록담 능선 일대에서 5리터 종량제 봉투 100여개와 자루 1.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앞서 공원관리소 직원 20명은 이틀에 걸쳐 총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라산 정상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등산객들이 나무 데크 밑에 버리고 간 컵라면 용기와 과자봉지, 페트병, 맥주캔 등이 주류를 이뤘다.

일부 구간에는 컵라면 국물 등 음식물쓰레기도 버려졌다.

앞서 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진보당·아...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16시간전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선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9년 첫 삽을 떴다. 대다수의 졸업생이 해외 명문대에 진학, 국제학교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본지는 영어교육도시가 동북아 교육허브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로 나가는 유학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시작됐다.2011년 영국의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이 개교한 이래 캐나다의 브랭섬홀아시아, 미국의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한국국제학교 등 현재 4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2014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고등학교 재학 중 학교 화장실 등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1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았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1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A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9~10월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과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화장실 등에
18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제주도 대표단은 지난 14일 오키나와현청에서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 수준에 따라 우호협력도시, 실무교류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우호협력도시 체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새해 예산 편성과 관련,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12일 제주도의회 4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위기의 연속으로, 기후위기가 1차 산업을 덮쳤고, 각종 논란으로 관광 산업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경기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다”며 지역경제 상황을 진단했다.이어 “올해 세입 여건은 녹록하지 않지만, 도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과감하게 재정지출을 늘리는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여유 기금도 최대한 활용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도 본청에 예산이 집중된 반면, 행정시와 읍·면·동 예산은 감소해 풀뿌리 주민자치 민생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15일 도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한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도 본청 4조3063억원 ▲행정시 3조2720억원 ▲42개 읍·면·동 1537억원 규모다.양 행정시 새해 예산은 올해보다 831억원이, 읍·면·동
정기명 여수시장이 올겨울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한파 대비 동절기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정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한파에 따른 수도 동파 예방,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및 발열 의자 점검 등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특히,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모든
18분전
인천시립극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명작 연극 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연극 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연말 콘텐츠다. 국내에서도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국내에서는 지난해 인천시립극단이 이 작품을 정식 계약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수전노였던 주인공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신한은행은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18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AI 브랜치’는 신한은행이 지난 6월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미래은행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신한은행 ‘AI 브랜치’는 현재 활용 가능한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미래형 영업점의 ‘테스트 베드’다. 신한은행은 올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인천 남수정이 ‘남수정 100년사’ 를 출간했다. 남수정은 16일 인천대공원 내 남수청 활터에서 '남수정 100년사'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 발간인인 신희식 사두와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용택 새얼문화재
월요일인 18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10도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
"지금 단계에서 주목하는 지점은 향후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 추이와 김만배, 이화영 등 핵심 피의자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두 가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15...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공단의 윤리·인권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사적 활동의 일환으로 ‘SMART’한 경기남부지사 윤리·인권경영 캠페인을 실시했다.SMART는 Safety & Health, Master, Against corruption, Rule compliance, Transparency 등이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상호존중’, ‘청렴’, ‘배려’를 핵심 가치로 삼아 임직원이 윤리·인권경영 실천의지를 함께 다짐하고, 일상생활 속에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산업 전시회’에 참가한다.대한민국 산업 전시회는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킨텍스 등 국내 전시 주최사 및 전문기관이 주최·주관하는 종합전시회이다.협회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 급부상하는 인도 지역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전시회에 참가한다. 자동차부품 기업 회원사와 원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3명이 개척단으로 파견된
북한군 1만여 명이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자국을 떠나 먼 타국에서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 이러한 북한의 파병은 러시아의 영토 확장을 위한 제국주의적 침략전쟁을 지원하는 행위로, 명분 없는 반인권적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북한의 파병은 단순한 군사적 행위가 아닌, 전쟁의 참혹함을 북한 주민들에게까지 전가하는 행위다. 파병된 군인들의 가족들은 전쟁의 현실과 고통 속에 남겨졌으며, 이는 특히 여성과 아동이라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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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테크,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데모데이 우수기업 선정 및 IR 발표 성료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인테크가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IR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임팩트 데모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 및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에듀인테크는 AI 기반 맞춤형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에듀인테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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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역 전통예술 생태계 분석과 지역인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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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솔라나·페페 등 추가…거래 코인 19개로 늘어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토큰을 확대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솔라나, 페페, 카르다노, XRP를 토큰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총 19종으로 늘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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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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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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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의 통합 브랜드 유니코가 일본 도쿄에 첫 쇼룸 '애트모스피어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쇼룸 개장은 일본 프리미엄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사 클래식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클래식그룹은 도쿄, 후지, 홋카이도 등에 위치한 골프장, 리조트를 운영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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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안산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17일 개최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총 3,588억원 규모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76번지 일원 5만5,807㎡의 부지를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7개동 1,025세대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신축한다.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고잔역 도보권에 위치하며, 신안산선, GTX-C, 인천발 KTX 개통 예정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를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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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브라질 도착...G20 정상 외교 돌입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브라질에 도착해 이틀간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다자외교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7시52분께 대통령 전용기 공군1호기 편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브레노 코스타 리우지역대사, 최영한 주브라질대사, 공군기지 단장인 파비우 실바 대령 등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