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제조기업 고려산업이 거래처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타인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려산업은 5일 공시를 통해 IM캐피탈, 롯데캐피탈, DB캐피탈 등 3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자사 거래처에 대한 채무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보증은 총 660억원 규모로, 고려산업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60.86%에 해당한다. 보증 규모는 IM캐피탈 300억원, 롯데캐피탈 120억원, DB캐피탈 240억원으로 구성됐다.채무금액 기준으로는 총 550억원이며, 보증기간은 오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