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도로정비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강화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법정도로 289개 노선, 총 444㎞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 ▲인천광역시도 2개 노선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2개 노선, 총 35개 노선을 정비하기로 결정했다.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겨울철 동결융해와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포트홀, 싱크홀, 재포장, 재도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했다.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
예천군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97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복지사
시흥시는 15일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6월 19일 시흥·안산·화성·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 제시한 제안이 토대가 됐다.시흥시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기관 간 공동 협력을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적기 확보로 불투명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또한, 청도군은 ‘2026년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내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게 제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키로 하고,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 주민투표를 실시키로 했으나 여의치 않자 올 상반기로 주민투표 시한을 연장했다.하지만 제주형 기초단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주민투표법에 의해 행정안전부 장관의 요구로 올 상반기 내에 주민투표를 실시,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2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20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의면 소재 ‘전의 요셉의 집’을 비롯한 관내 3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이날 임채성 의장과 김효숙, 김동빈 부의장은 전의요셉의 집, 세종우리요양원, 요나의 집을 연차적으로 방문하며 시설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다.임채성 의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
지난 10일, 마포구 신규 쓰레기 소각장 입지결정고시 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23년 8월 31일 고시한 서울특별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처분 취소에 대한 법원 선고와 관련해, 오늘 21일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 등과 함께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법원 결
오프로드 애호가들 사이에서 써론, 탈라리라 등의 전기 트레일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고출력 전기 자전거를 산악 지형에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전기 트레일 자전거는 전통적인 산악자전거보다 훨씬 더 높은 속도와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기 트레일 자전거는 건강한 성인과 비슷한 수준의 출력을 낼 수 있는 50파운드의 일반적인 전기 산악자전거와 비교해 약 5~10배의 출력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KT와 협력해 TV 광고 효과 분석 설루션 'TV 애드 인덱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TV 애드 인덱스는 아이지에이웍스의 4천300만 모바일 오디언스 데이터와 KT의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를 활용해 TV 광고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한다.기존 4천가구 패널 조사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며, 실제 광고 노출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AI 기술을 적용해 성별이나 연령을 넘어 시청자의 소비 행동, 구매
연초부터 주요 금융지주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금융권이 지난해부터 기업가치제고를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꼽자 경영진들이 책임경영 실천과 밸류업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12.3 계엄 사태의 여파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일부 금융권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자 이를 회복시키고 밸류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이라는 시각도 있다. 통상적으로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 강화라는 측면 외에 기업 가치를 주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1월 신규전입자 14명을 대상으로 홍보관 및 주요 사업지구 현장 견학을 21일 실시했다.강원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방문을 시작으로 조성 중인 국제복합 관광도시 및 망상글로벌리조트인 망상지구, 첨단 소재 융합 산업지구인 옥계지구, 국제 복합 산업지구인 북평지구를 방문하여 눈으로 직접 보면서 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강원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타부서 업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추진에
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할권을 위반한 불법 영장을 주장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법원이 또다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체포 상태로 공수처
순천시는 침체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사업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온라인 홍보,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전단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올해 제주지역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원아는 7.0%, 초등학생은 6.9% 감소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급편성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전체 학생 수는 8만1301명으로 전년 대비 2342명 줄었고, 학급 수는 3834학급으로 지난해 대비 8학급 늘었다.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 원아 수는 5027명으로 전년대비 378명 줄었다. 학급 수는 273학급으로 전년 대비 3학급 줄어 급당 인원은
인플루엔자 독감이 극성이다. 올해 초 의료 기관을 방문한 환자의 100명 중 한 명이 독감 증상이었다 한다. 이 정도 규모는 8년 만에 최대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일반 감기나 코로나와 다르다. 전파가 굉장히 빠르고 한 번 걸리면 고열, 인후통, 기침, 두통,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월 21일 현서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5일 현동전통시장까지 군 공무원, 관내 기관, 단체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가격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를 예방함으로써 서민물가 안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내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게 제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키로 하고,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 주민투표를 실시키로 했으나 여의치 않자 올 상반기로 주민투표 시한을 연장했다.하지만 제주형 기초단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주민투표법에 의해 행정안전부 장관의 요구로 올 상반기 내에 주민투표를 실시,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2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22일부터 공모 선정 작가 오승익 개인전 '그 자리 한라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24년 제주갤러리 전시 대관을 공모한 바 있으며, 선정된 총 13명의 작가의 전시는 2월 3일까지 진행된다.제주의 상징이자 제주인의 삶과 역사의 흔적을 품은 한라산이 화가 오승익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새롭게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 오승익 작가는 한라산을 주제로 한 '그 자리 한라산' 시리즈를 선보이며, 한라산이 품고 있는 아픔과 희망, 그리고 제주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