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3월 제주교도소 정문 앞에서 열렸던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대책위원회'의 공안사건 규탄 기자회견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과의 몸싸움과 관련해 공무방해 혐의로 기소됐던 여성농민회원 현모씨가 27일 법정 구속되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전여농 제주도연합은 27일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석방하고 농민은 구속하는 법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전여농은 "현○○ 회원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1년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었다"며 "재판부가 검사의 구형을 그대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동권 실태조사를 위한 모니터링 참여자 장애인 당사자 8명을 모집한다.이번 모니터링은 제주지역 대중교통에 대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향 도출 및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4월 4일 모니터링 단원 사전교육으로 자체적인 권리교육 및 모니터링 교육이 진행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참여자는 저상버스 탑승 모니터링을,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참여자는 저상버스 정차 정류장 실측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저상버스 모니터링 단원은 휠체어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의회간의 교류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자치분권 발전방안 등 공동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현안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등 주요 현안 공동대응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미 위원장도 "세종시
제주경실련은 지난 20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석이었던 신임 공동대표에 공익지원센터장을 추대해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경실련은 올해 난개발 저지, 반부패 운동 및 도정 감시 모니터 등 지역 현안 대응과 중앙 및 전국 지역 경실련을 비롯해 제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강화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범죄와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100일 특별 치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강력범죄 집중 검거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목표로 90여명 규모의 기동 순찰대를 외국인 범죄 대응 전담부대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 행위 단속에 집중시키고 있다.또, 형사.기동대.교통순찰팀.지역경찰 등 현장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외국인에 의한 대한민국 법질서 경시풍조 분위기를 억제하고, 법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반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의회 의원 6명은 지난 4월 1일, 속초중학교 이전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추진 경과, 주요추진 계획, 토지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사안 등을 논의했다.속초중학교 이전부지는 전체 26필지 중 국유지 1필지, 시유지 6필지, 사유지 19필지로 사유지 면적비율이 87.1%이며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 건의서가 정부에 제출되면서 향후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도는 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가 제출한 두 지역 통합 건의서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했다.앞서 통추위는 지난해 말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원하는 주민서명부를 두 지자체에 제출했다.현행법상 통합 건의에 필요한 서명인 기준은 전체 주민투표권자의 2%인데 통추위는 음성주민 1700여명·진천주민 1600여명의 유효서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통추위는 이웃 지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4월부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행정적 어려움을 전문 상담을 통해 덜어줄 방침이다. 상담은 수지구 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안전 전세 관리단’의 공인중개사들이 상담 매니저로 참여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지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상담 내용은 주택 임대차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5% 올랐다. 지표 물가는 5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이다.다만 무와 배추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가공식품 가격이 오르며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2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5.59로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전국 상승률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까지 2%대를 유지하다 점차 하락하기 시작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백일해 감염으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문경시는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 일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자는 문경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 3기 임신부 및 배우자, 생후 12개월 미만 영유아의 부
최근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방어 스마트양식장과 가공 시스템이 울진에 조성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로 울진군을 선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어
강동명 대구지법원장이 2일 산불 피해 지역에 위치한 각 지원을 찾았다. 피해 상황을 살피고 비상조치 현황을 확인해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강 법원장은 의성·안동·영덕지원과 청송군법원·등기소를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대구지법에 따르면, 산불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 건의서가 정부에 제출되면서 향후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도는 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가 제출한 두 지역 통합 건의서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했다.앞서 통추위는 지난해 말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원하는 주민서명부를 두 지자체에 제출했다.현행법상 통합 건의에 필요한 서명인 기준은 전체 주민투표권자의 2%인데 통추위는 음성주민 1700여명·진천주민 1600여명의 유효서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통추위는 이웃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