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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곤 파수 대표, 20억 주식담보대출 계약 3개월 연장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파수의 최대주주인 조규곤 대표가 2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3개월 연장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파수는 조 대표의 주식담보대출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조규곤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특별관계자 합산 기준 229만7234주로, 지분율 19.66%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식담보대출 계약이 체결된 주식 수는 106만3489주, 보유비율은 9.1%다.

조 대표는 앞서 교보증권과 체결한 두 건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3개월 연장했다.

한 건은 41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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