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미래나노텍이 보유 중인 상신전자의 지분 지배 구조를 단순화했다.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나노텍은 계열사인 미래에쿼티파트너스의 상신전자 보유 지분 61만5140주를 시간외로 매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거래 후 미래나노텍은 상신전자 주식 650만4005주를 특수관계인 없이 단독 보유하게 된다. 매수 대금은 18억1157만원으로 모두 자기자금으로 진행했다.한편, 현재 미래나노텍은 284만8943주를 국민은행, 기업은행과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유지하고
반도체 전공정 열처리 기업 HPSP의 최대주주 히트2025홀딩스가 2300억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체결했다.19일 공시에 따르면 히트2025홀딩스는 지난 16일 하나은행 등 대주단과 주식근질권 계약을 체결하고, 보유 중인 HPSP 보통주 2087만4642주를 담보로 제공했다.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2028년 5월 19일까지 36개월이다.차입 목적은 자본 재조정이며, 채권자는 하나은행 등 대주단이다. 추후 채권 양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담보 제공 주식에는 의무보유 조건은 없다.이번
스마트카드 제조사 바이오스마트의 최대주주인 박혜린 회장이 주식담보대출 만기를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회장은 특별관계자 합산 기준 회사 주식 646만731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분율은 24.72%다.박 회장은 520만9313주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인 윤호권 스마트카드 대표가 98만6407주, 임종일씨가 6666주, 위지트에너지가 26만4928주를 직접 보유 중이다.이번 공시는 박 회
IT솔루션 총판 기업 다우데이타의 최대주주 이머니가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연장해 보유 지분을 유지하기로 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우데이타는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최대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자 합산 보유 지분이 63.26%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주요주주인 김익래 전 다우데이타 회장과 특별관계자 6인의 합산 주식 수는 2422만7787주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3830만주의 63.26%다.이머니가 1208만6349주, 김 전 회장이 881
LS그룹 계열 투자형 지주사 인베니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구소영·구다영 씨가 주식담보대출 계약 금액을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공시에 따르면 인베니 최대주주 구자은 씨와 친인척 관계인 구소영·구다영 씨는 대신증권과 체결한 주식담보계약 내용을 지난 2일 변경했다.구소영 씨는 의결권있는 주식 9만2767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22억1400만원을 이자율 4.80%에 대출 중이다. 구다영 씨는 9만4247주를 담보로 22억6100만원을 같은 이자율로 대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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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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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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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비법조인 임명·100명 증원, 일단 철회?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비법조인의 대법관 임명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과 대법관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해당 법안을 제출한 박범계 의원과 장경태 의원에게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 의원은 대법관 임용 자격에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법률에 관한 소양이 있는 사람'을 추가해 법조인이 아닌 사람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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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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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반납하고 친환경 가방 받아가세요
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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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EVM, 일일 거래 30만건 돌파…역대 최고치
하이퍼리퀴드가 개발한 이더리움 가상머신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 ‘하이퍼EVM’이 일일 거래량과 활성 사용자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최근 하이퍼EVM 하루 평균 거래 건수는 30만건을 넘었다. 일일 활성 지갑 수도 1만8000개를 돌파했다.하이퍼리퀴드에 따르면 하이퍼EVM은 확장성과 저지연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들을 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근 24시간 동안 하이퍼스왑, 리퀴드런치(LiquidLa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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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탄핵 광장의 의미와 과제는 무엇인가
우리에게 탄핵 광장은 어떤 의미였고, 앞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윤석열을 파면시킨 탄핵 광장의 의미와 과제를 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23일 사림관 1층 대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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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선 최대 승부처로…민주, '보수 결집'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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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신음 주기 짧아지는데...이재명·권영국만 '4대강 재자연화'
이번 21대 조기 대선은 4대강과 녹조 문제에서도 큰 전환점일 수밖에 없다. 녹조는 환경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낙동강은 이미 5월에 조류 경보가 발령되는 등 신음하는 주기도 짧아지고 있다.◇이재명·권영국만 4대강 재자연화 = 21대 대선 후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