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즐겨 하는 일이 취미다. 중·고등학교 시절 실태조사서의 취미란에 무어라 적었는지 가뭇없다. 독서나 음악감상 등의 고상한 단어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교양 독서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음악은 재능과 멀었기 때문이다.그래도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취미로 얼마간 즐겼던 것들이 떠오른다. 대학 시절 종이에 바둑판을 그리고 검정 볼펜과 빨간 볼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동문과 바둑을 두었지 않은가. 그 후 직장에서 동료와 간간이 바둑을 즐겼고, 지금도 인터넷에서 관전을 좋아하는 건 일종의 치매 예방 차원이기도 하다.젊었을 때는 수영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국제 크루즈선 입항이 재개되면서 ‘사후면세점’이 설치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3층 규모의 강정크루즈터미널 내 주민편익시설에 사후면세점을 설치,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강정마을회가 운영하는 사후 면세점은 마을기금 4억원을 투입해 현재 리모델링과 설계변경이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해당 건물의 용도를 상업시설로 변경 중이다.제주공항 지정면세점과 신라·롯데 시내면세점은 ‘사전면세점’으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서귀포시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5일부터 이달 말까지 파크골프장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서귀포시는 파크골프장 주 이용자인 고령층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낮시간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용한다. 다만 이용자들의 운동권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오전·오후 1시간씩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은 ‘오전 7시~오후 6시’에서 ‘오전 6시~오후 7시’로 조정된다.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가 적용되는 시

㈔제주문화포럼은 제주음식을 통해 제주의 삶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제주음식인문학 프로그램 ‘제주식탐-제주의 맛을 탐하다’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음식인문학 강좌 ‘자연밥상, 제주밥상, 제주의 사계절 밥상’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세부적으로 보면 제주 식문화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음식인문학 강좌 5회, 제주 전통 식재료를 찾아가는 탐방 4회, 제주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 1회로 구성됐다.음

“선생님들 이제 우리는 5억 3천만 년 전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완벽한 속살을 최초로 드러낸 대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우리는 대금굴로 향했다. 작년에 거의 세계 최대라고 할 수 있는 장가계의 석회동굴을 가본 적이 있고, 또 전에 우리나라의 유명한 석회동굴들을 몇 차례 구경한 경험이 있던 터라 그냥 무심히 들어 넘기면서 대금굴 체험에 나섰다. 그런데 동굴 초입부터 많이 달랐다. 소위 첨단 이동 수단이 동원되었다. 최신 모노레일을 타고 산 위로 이동했다.대금굴은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 117

고광택 전 제주MBC 보도국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고인은 1977년 제주문화방송에 입사한 후 취재부장과 보도국장을 역임했다.전국 최초로 ‘한라산의 사계’ 다큐멘터리를 컬러로 제작해 전국에 방송하는 등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발전과 언론 진흥에 기여해 왔다.빈소는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5일 황사평 천주교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과 관련해 "강제노동한 현장인 군함도와 사도광산이 미래세대에까지 물려줘야 할 유산이 되려면 강제동원의 역사가 분명히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결정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비판이 커지고 있다. 사도광산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현장이다. ‘지옥섬’으로 불릴 만큼 처참했던 강제노동 현장인 군함도에 이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에 관해 제기된 의혹을 밝힐 책무가 국회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로 국내 증시가 대폭락하자 국민의힘이 증시 안정을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서두르자고 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증시 폭락에 대한 정부 대처가 안일했다고 질타하면서도 금투세 폐지 문제와 관련 내부적으로 의견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복류 기부를 통한 ESG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iM DS 3R' ESG 캠페인은 입지 않는 의복류 재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의류·잡화 등 총 180점이 기부됐으며,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되고, 판매수익금은 환경과 이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우수한 청년기술인 유입 활성화 일익4년제 대학교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9월~10월 순차적 진행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 건설엔지니어링 비전 설명회’를 개최, 청년기술인 유입 확대에 적극 나섰다.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의 우수한 청년기술인 유입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건설엔지니어링의 비전을 설명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2024 스마트 건설엔지니어링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마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에서 반려견용 향수 페페를 출시했다고 5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전했다.이름은 돌체앤가바나 설립자 도메니코 돌체가 키우는 반려견 중 한 마리의 이름을 땄다. 가격은 99유로로 책정됐다. 향수는 100ml 병에 담기며 황금빛 강아지 발 장식이 포인트인 녹색 병에 담겼다.돌체앤가바나는 페페 향수를 회사 대표 향수 발망과 파코라반을 만든 파리의 거장 조향사가 개발했으며, 후신경계의 걸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의사, 동물 행동 전문가, 반려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6억 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855억 원으로 집계됐다.거래액은 41조1000억 원으로 20% 늘었다. 매출기여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2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비중의 30%를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보면 결제 서비스 매출이 오프라인 결제와 해외 결제 성장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2% 늘어난 1214억 원을 달성했다. 광고 매출과 카드 추천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기타 서

제43회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수련 활동이 6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류에는 두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

한국 역도 국가대표팀이 3년 전 노메달의 설움을 떨쳐내고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린다.2024 파리올림픽 역도 경기는 7일부터 시작한다.한국 역도 국가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 여자 81㎏ 이상급 박혜정, 81㎏급 김수현, 남자 73㎏급 박주효, 89㎏급 유동주, 102㎏급 장연학이 출전한다.한국 역도 국가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소 2개 이상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지난 4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나미 농장에서 전통술 이화곡주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워크숍 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부산 식문화 기획 단체 '오붓한'이 주최·주관했다.2019년 부산 중구에서 비건 식당으로 시작한 오붓한은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와 관련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제안하며

경기도의회 11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영일 의원은 동시에 후반기 국민의힘 정무수석으로 임명되어 의정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중용과 화합으로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유영일 의원은 “국민의힘은 전반기의 혼란을 극복하고 소통과 협치로서 통합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도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의힘 통합을 뛰어넘어 초당적 협력을 통한 민생협치를 이루고 언제나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