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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상장폐지 절차 일시 정지…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보안솔루션 기업 세토피아가 정리 매매 직전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세토피아의 상장 폐지 결정 등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정리매매가 보류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확인될 때까지 거래 정지가 유지된다.

가처분 신청 전 일정은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세토피아의 정리매매가 진행되고 최종 상장폐지될 예정이었다.

세토피아는 2023년 사업연도의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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