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대한석탄공사노동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산재요양 신청과 자산관리운영 등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2개월 연속 진행하고 있다. 4일 석탄...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7일 ‘2024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광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강원도 태백에 소재한 장성광업소는 일제 강점기인 1936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대 탄광으로, 개광 이래 87년간 석탄 9,400만 톤을 생산해 국민 연료인 연탄의 수급안정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415명이 근무하고 있다.대한석탄공사의 단계적 폐광은 2023년도에 노사정 간담회와 노사합의를 통해 확정돼 작년 화순광업소에 이어 올해 장성광업소가 폐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키즈라라는 10일 전남 화순 소재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즈라라는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등이 전남 화순지역의 폐광 대체산업으로 출자해 2023년 3월에 개관한 어린이 테마파크로 약 7천평 규모의 잔디광장과 30여개의 어린이 직업체험관, 영유아 키즈카페, 푸드코트 등을 갖추고 있다.양 사는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저탄소·친환경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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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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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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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20시간전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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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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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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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체육시설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 완료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물 9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성이 확보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구조물의 노후, 결함 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점검 결과 제2종 시설물 4개소는 C등급, 제3종 시설물 5개소는 B등급으로 평가됐다.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공공체육시설 활용 및 대관 시 참고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올해 하반기 제2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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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전의원 "이재명 대표 연임 중도층 비판 받을수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26일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는 게 대권 가도에 도움이 되느냐는 측면에서 우려되는 게 있다"며 "중도층에서 '이거 좀 욕심이 과도한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 민주당을 위해서는 나쁜 게 아닌데 이재명 대표가 대권 후보로 간다고 할 때는 과연 이게 플러스가 될까 하는 측면에서 우려하는 것"이라며 "민주적 원리로 반대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민주적 원리에 지장이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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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제주교향악단,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6월 29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축하음악회는 제주도립예술단의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합동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립제주교향악단은 본공연에 앞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쉐드린 카르멘 모음곡’을 선보인다.1부에서는 소프라노 윤정난, 홍주영과 테너 김성현, 김동원의 협연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2부에서는 9월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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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유제품 타깃 중국시장 공략해야
품질·유통채널 관건…경험 많은 현지 벤더사와 협력 중요 한국산 유제품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치밀한 중국 어린이 우유 시장 공략이 필요하단 시각이다. 중국에서 ‘어린이 우유’란 어린이들의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생우유에 추가하고 어린이들이 일반 우유보다 더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든 유제품으로 타깃 연령층은 4~12세이다.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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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까운 시범사업 후 본사업…궤도 안착 역점
지난해 하반기 등급제도 본사업 위한 법제화 완료 축평원, 지표발굴‧검사방법 고도화‧인력 확보 나서 참여농가 확보 절실…권역별 제도 설명회‧홍보 진행 지난 2012년 생산자단체의 요구로 시작된 꿀 등급제가 약 10년의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됐다. 꿀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본 사업을 시행하며 참여